엄마한테 매달 50만원씩 드리는데 그거 다 동생한테 주고 있었음

가끔 깜빡하고 못 드리거나 좀 지출 많은 달에 예정보다 못 드리면 엄청 화내고 그러거든.. 그래도 난 엄마 용돈으로 쓰거나 생활비에 쓰거나 하겠거니 했는데 그거 다 그대로 동생한테 준 거 같음ㅋㅋ 엄마한테 따져물으니까 회사 다니는게 너무 안쓰러워서 그랬대 나는 회사 안 다니냐고 나는 안 안쓰럽냐 하니까 너는 엄마가 그만큼 믿고 의지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안되겠냬.. 

동생한테 너는 엄마한테 용돈 얼마씩 드리냐 했는데 동생이 누나 엄마한테 용돈 줘? 난 내가 엄마한테 받는데? 라고 말해서 알았음...

[익인1]

와 심지어 아들이네

[익인1]

진짜 주지마ㅠ 우리엄마가 주는용돈 할매가 다 삼촌주고잇더라ㅜㅜㅜㅜㅜ

[익인2]

앞으로 걍 드리지말자

[익인2]

아님 지금 주면서 동생한테 그거 엄마 요양병원값이니까 20년뒤에 니알아서 부모님 돌봐드리라고 ㄱ

[익인3]

걍 이제 주지마

[익인4]

ㅋㅋㅋㅋ 서서히 멀어지자

[익인5]

이제부터 주지마 뭐 딸은 일 안하나 일하는애 월급을 엄마가 왜 줌 본인이나 하시지

[익인6]

하 진짜 열받아

[익인6]

화는 왜 낸 거야 진짜 염치도 없지

[익인7]

와진짜충격이다

[익인8]

왜저러셔

[익인9]

대리로 개빡치네/;

[익인10]

아빡친다 우리집같아

[익인11]

진짜 속터진다..

[익인14]

하 진짜 내가 다 화나ㅠ 쓰니야 독립했니

[익인15]

아 혈압 ㅋㅋㅋㅋ

[익인17]

너무.. 마음 아프다.. 어떻게 해야하냐..

[익인18]

미친.....앞으로 절대주지마 부모란 사람이 왜 저러냐

[익인19]

제목 보고 설마 남동생..? 했는데 역시 설마가 사람을 잡네
용돈 드리지 말고 니 살 길 도모해 쓰니야 독립 안 했으면 집 값으로 모으든 이미 했으면 생활비에 보태든.. 어머니한테 마음 쓰고 돈 써봤자 상속은 남동생이 받는다

[익인20]

상처다 진짜...ㅋㅋㅋ

[익인21]

이제 용돈은 없는거야 쓰니야 알겠지?
앞으로 엄마 용돈은 아들램이 주는거라고 해~

[익인22]

드리지마 동생 용돈주려고 드린거 아니잖아

[익인23]

너는 일하는게 당연하고 동생만 안쓰러운거지 독하게 맘 먹고 정 떼는게 좋을 듯

[익인24]

아들이네....

[익인25]

아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역겹다 딸은 자식도 아닌가 내가 어ㅐ케 빡치지

[익인26]

넌 동생이였구나..ㅎ 난 오빠였어 ㅋㅋㅋㅋ
어릴때 오삐만 챙기다가 크니까 나만 끼고 사는겨
그래서 한달에 30씩 줫는데 다 오빠주도라 ㅋㅋㅋㅋㅋㅋ참나

[익인27]

앞으론 주지마
알고보니 동생 뒷바라지 중이었네

[익인28]

심지어 아들ㅋㅋ 이야 아들만 안쓰럽지 직장 다니는데 왜 용돈을 줘ㅋ 쓰니 돈으로 동생만 열심히 돈 모았네

[익인29]

이제 그만 드려 ㅋㅋ

[익인31]

절대주지마

[익인32]

1년이면 600인데 주지말고 그거 모아서 여행을 가든 아예 목돈 만들던가 해 엄마한테 얼마 모았다는 얘기 절대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