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렇게 말을 못할까..ㅠㅠ

고등학교, 대학생땐 발표할일있으면 진짜 대본에 질문, 청중보기 이런거까지 진짜 세세하게 다적어서 통으로 외워서 발표하니까 괜찮았거든? 면접같은것도 어느정도 예상한 범위에서 질문하니까 오히려 괜찮음

근데 회사 다니면서 갑자기 업무 보고하거나 잘모르는거 질문받았을때 너무 어버버거려 바보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입시 초반보단 나아졌는데..(초반엔 좀 많이 심했어서..ㅎ)...아직도..쫌그래...진짜... 너무 싫다...

[익인1]

나도그래ㅜㅜㅋㅋ내가들어도 내가뭔말하는지모르겟음

[글쓴이]

나돜ㅋㅋㅋㅋ난 입사한지 1년도 넘었엌ㅋㅋㅠㅠㅠㅠ하루 멀쩡하면 하루 이상하고 이런식인것같어..ㅋㅋㅋ울고싶다..

[익인1]

난 삼년차야 ㅎㅎ....

[익인2]

단어선택 하나까지 미리 생각하고 가는게 좋은거같아 이걸 어떤 말로 표현해야하지? 하다가 꼬임 ㅋㅋ

[글쓴이]

마져 근데 뭔가 말할때 공백이 생기면 안될것같은 압박감이 있어서 더 이상하게 꼬이는것같아...안그래도 되는데 혼자급함 막...

[익인3]

나는 이제 5년차 되는데도 그래 ㅎ

[익인4]

난 면접보면서 너무 느끼고 있어 이래서 어케 취업하지ㅠㅠ

[익인5]

와 나도그러는데…. 진짜 바보같아보일까바 걱정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