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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 자취중인데 본가를 원래

한달에 1번 많으면 2번? 정도 갔거든

(차로 1시간 반 거리)


대부분이 가족 행사가 있어서 간 거였어

그래서 낮에는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고

시간 남으면 저녁에는 친구를 만난다거나

아니면 집에만 있는다거나 그런 식

친구를 만나러 굳이 가진 않았어


근데 요즘 갑자기 굳이 친구를 만나러 본가에 가는 거야

예전에는 친구를 너무 안 만나니까

왜 친구 안 만나냐고 물어봤는데

굳이? 기름값도 아깝고 난 oo이랑 노는 게 더 좋아

이런 식으로 얘기 했거든


너무 본가에 안 가서 친구들이 좀 보자고 하는 거면 몰라도

자기가 굳이 굳이 연락해서 약속 잡으려고 하고

그러는 게 좀 그런데 내가 예민한 건가..



 
익인1
친구 만나고싶을 수도 있지
6일 전
익인2
예민...맘이 바뀔수 있지
6일 전
익인3
그정도의 변화는 받아들여야함.. 언제나 예전같을 순 없잖아
6일 전
익인4
얼마나 사겼는데?
그 본가 내려가는 것 때문에 너와의 만남은 줄었어?

6일 전
글쓴이
사귄지는 이제 곧 1년 돼
이틀을 통째로 가는 거라 못 만나..

6일 전
익인4
음.. 슬슬 본인 생활패턴 찾아갈 시기기는 해.
글고 연말이라 더 놀고 싶은 마음도 있을거구?
주말에 못보면 대신 평일에라도 보는거야?
계속 반복되면 이야기해볼듯.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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