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3주정도 지났어(내가 차인거)
서로 맞팔유지 상태야! 걔도 내 스토리 보긴해
오늘 그 친구 스토리 봤는데 이성 직장동료가 본인 태그해서 뭐 웃고있는? 일상 모습을 스토리로 공유했어!
며칠전에도 스토리 올라왔을땐 그냥 친구들 술자리길래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겼는데 오늘 올라온 스토리는 헤어지고 처음 얼굴보는거+이성이 태그해서 그런지 가슴이 철렁하면서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ㅎ 난 아직 생각나도 힘든데 웃고있는 모습보니까 밉기도하고 원망스럽더라
나는 차이고 나서 초반에 밥도 못 먹고 토하고 매일 울면서 힘들어하다가 지금은 평소처럼 일상생활도 해서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ㅎㅎ
당연히 차단하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다는걸 알지만.. 서로 비공계라 차단하면 혹시나 내가 궁금할때 못볼까봐.. 그냥 내 손으로 정말 끊어내는 것같아서 남들이 보면 정말 바보같은거 아는데 막상 차단하려니까 쉽지않더라.. 그래서 지금은 스토리 숨기기만 했어.. 언젠가 차단해야지..ㅜㅠ
걔가 먼저 나 차단하면 그거 나름대로 힘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