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l

아빠

나쁜 아빠

어릴 때 왜 그렇게 엄마를 때리고 술을 마시고 도박을 하고

왜 그랬어? 왜 나한테 아빠는 없는 사람으로 만들었어? 왜 내가 이렇게 어른이 되어서도 성인남자를 두려워하게 만들었어? 왜 내가 다정한 가정을 보면 눈물나게 만들었어? 왜 결국은 몇 십년만에 닿은 연락이 부고 소식이었어? 그렇게 잘난 척하고 나갔으면서 왜 그렇게 살았어? 왜 그 좋은 곳에서 남들은 다 하하호호하는 그 곳에서 왜 숨을 끊었어? 왜 이제는 미워하지도 못하게 만들어? 왜 이렇게 내 속을 답답하게 만들어? 왜 어디가서도 말 하지 못하게 나 혼자 평생을 꾹꾹 누르게 만들어? 왜 술만 마시면 생각나게 하느냐고

원망도 슬픔도 그리움도 다 섞여서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글로만 뱉어내게 만들어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96 아줌마가 조언 해준다411 12.28 11:0258542 9
일상내가 후임 신입 때 엄청 무섭게 혼냈는데 347 12.28 08:2174078 4
이성 사랑방전애인이 내가 사준옷을 현애인이랑 커플템으로 맞췄는데183 12.28 09:4751714 1
일상얘들아 방송 일해 ^^ 남의 돈으로 해외 가기 완전가능 237 12.28 17:3648037 6
야구만약 지금 좋아하는 팀 안잡았으면 어느 팀 잡았을것 같아??128 12.28 17:0118208 0
로또 당첨5 12.28 20:48 294 0
로또 번호 황당당황이다 12.28 20:47 62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이 자기 친구랑 통화하고 오더니 이렇게 말함.. 17 12.28 20:47 190 0
친구 썸 이야기 들어줘 ??!2 12.28 20:47 21 0
이성 사랑방 남자들은 대부분 얼굴보다 몸매를 더 봐? 8 12.28 20:47 212 0
광화문 시위 몇시까지 해?? 12.28 20:47 18 0
이정도면 로또사기아니냐고 1 12.28 20:47 54 0
서산 사는 익들아 거기 지금 눈와?3 12.28 20:47 12 0
오늘 로또번호 30 31 32 35 36 371 12.28 20:47 83 0
로또 이제 주작 의심을 넘어서서1 12.28 20:47 564 0
로또 번호 실화야? 30부터 시작임2 12.28 20:46 115 1
로또 3주 연속 5등 당첨중이었는데 12.28 20:46 118 0
현실적으로 알바로 1년 모으면 얼마 모을 수 있을까5 12.28 20:46 40 0
내년 최저시급 10030원인데 사장님이 만원만 주겠대2 12.28 20:46 25 0
30 31 32 35 36 37 < 이게 로또 1등 번호라고?2 12.28 20:46 208 0
죄송합니다 히나님 12.28 20:46 13 0
33,34번은 서러워서 살겠나ㅋㅋㅋ 12.28 20:46 245 0
애기들끼리는 애기 옹알이 알아듣나? 12.28 20:46 11 0
나도 푸바오 안아보고 싶다...1 12.28 20:46 158 0
아 생리전에 원래 2kg씩은 찌지..?2 12.28 20:45 24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by 한도윤
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하는데 얼마 걸리지는 않았다. 그래.. 염정아 선배님한테 번호를 받고 나한테 연락을 했다는 거지."그러니까 왜."왜?하고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로 또 생각을 했다. 나..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