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뭐 대단하다는 게 아니라 걍 부모님 전문직에 조부모님들도 여유 있는 집이고
상대 집안은 처음에 몰랐는데 아버지가 뭐 조폭이랑 연관돼있고 유흥업소 운영하시고 .. 사채쪽도 하신다 하고
어쩌다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언행이나 가치관이나 .. 그냥 대놓고 말씀하시는데 격없고 무례하고.. 뭐 너희 부모님 쌔빠지게 고생해서 얼마 버냐고 배운 것들이 그렇지 이러고ㅋㅋㅋㅋㅋ..
자기는 어릴 때 못 살았다가 어찌저찌 해서 큰 돈 좀 만져보고 이젠 말도 못하게 성공해서 다 우러러본다고..;
저것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니지만 적잖이 충격받고 돌아온 기억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