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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나가서 먹을게 라고 보냈더니
엄마랑 나가서? 이러길래 아니 오빠랑 먹을 거 같아(남친)
엄마가 어처구니가 없구만 알겠어 삐짐~ 
이러길래 아잉 보내면서 애교 부렸더니
나도 남친을 만들어야 쓰것고만 이러는데
아빠 듣지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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