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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88l
아직도 내가 고등학생 때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걍 뭔가….나 같은게 어른이라고????? 이런 느낌….
다들 이런건가 싶다가도 주변 친구들 보면 결혼해서 애 있는 친구도 있고 주식으로 돈 벌거나 좋은 회사 들어가거나 다들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사는 것 같고 나만 제자리인거 같아서 기분이 싱숭생숭해



 
익인1
나도 그래...내년이면 26인데 하ㅡ..
어제
글쓴이
나도 내년에 26이야…ㅎ
어제
익인2
나도..아무것도 업ㄹ이 26살^^..
어제
글쓴이
나도…나이만 먹어간다…
어제
익인3
백수야?
어제
글쓴이
응 취준생이야
어제
익인4
99년생인데 나도 그래
내가 어른? ㄹㅇ의문

어제
익인5
나도 내년 26이다ㅎ..
나도 쓰니처럼 뭔가 나는 아직 고딩 때랑 비슷한거 같고 제자리인거 같아서 우울했는데, 각자 방향도 속도도 다르잖아! 중요한건 뭐라도 움직이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서, 조금 더디다고 느껴지고 답답하더라도, 조금씩 나만의 방법으로 나아가기로 했어!
한편으론 마음이 안 늙는게 중요하다는데 그 마음의 나이가 나는 더 천천히 드는 것 같아서 좋아 :) 물론 현실을 마주하고 하나둘씩 책임감 있게 챙겨야할 것들도 생기겠지만 그럼에도 마음이 늙지 않게 잘 보살펴주려고~~!

너무 우울해하지 않고 쓰니만의 속도에 맞게 나아가며 웃길 바랄게! 따스한 연말 보내<3

어제
글쓴이
너무 좋은 말이다…고마워 ㅠㅜㅜ나도 생각이 많아지니까 우울해지려고 하더라고…ㅎ
우리 같이 화이팅하자!

어제
익인6
나도 그래 난 내년에 26살인데 다시 대학간다ㅠ
어제
익인5
헐 너무 멋진데?!?
어제
글쓴이
헉 대단하다 ㅠㅠ 나도 학과가 나랑 안맞아서 생각만 하다가 결국 도전하지는 못했는데…응원할게!
어제
익인7
나도 코로나 전 정신연령에서 하나도 안 자란 거 같애...^^ 근데 주변에 애 있는 친구 있으면 진짜 기분 이상할 것 같긴 하다
어제
글쓴이
맞아…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더 훅가버린 느낌 ㅠㅠ 진짜 기분이 묘하더라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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