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화 개미친듯이 내면서 말을 왜 그따구로하냐 뭐 일하능사람한테 어쩌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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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못먹으면 예민해지긴 하거든

근데 자기가 결국 승낙해놓고 왜 데이트비 써서 돈없는걸로 나한테 머라 하지..

돈 안보내준게 나니까 나한테 꼽을 주든 욕을 하든 감수해야 하는거야..? 아님 내가 돈 먼저 안보내놓고 꼽 한 번 줬다고 뭐라했으니까 애인이 당연히 빡칠만한선가? 말을 해야 주냐는데 내가 염치없고 이상한거임?

[익인1]

걍 주고 헤어져

[글쓴이]

보내주긴 했는데 헤어져야하나 판단이 안서서.. 내가 멍쳥한건가 ㅠ 돈없어도 감수하고 만나료 했는데 멘탈적으로 저래버리니깐 ㅠ

[익인1]

이번이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하지마 너 절때 못헤어질듯 구질구질한 연애 계속 하면서 만날수밖에 걔 이제 다른사람 못만나서 안타깝지 근데 왜 그게 너여야함 ㅜㅜ 부모님 생각해 그런사람 만나면 좋아하실까 생각해봐 그냥 이별통보하면 끝임 븥잡히지말고 더 정들기전에 헤어지셈

[익인4]

22 말하는 거 보니까 못헤어질듯

[글쓴이]

근데 이번에 나한테 데이트비 많이 쓰긴했어 내가 좋은식당 가보고싶다 해서.. 근데 걔가 고민하다가 ㅇㅋ하길래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암튼 내가 무리한 요구 했고 걔가 들어줘서 저렇게 기분 안좋아하는거니까 내잘못인가해성..

[익인1]

걍 만나..

[글쓴이]

1에게
아니 화를 조금 내는게 아니라 미친듯이 내니까 ㄹㅇ 내잘못인가? 이생각 하게 돼… 그래서 글쓴고임

[익인1]

글쓴이에게
안전이별하길바래

[글쓴이]

1에게
ㅠㅠ 진짜 그래야될듯 다정할땐 엄청 다정하니까 또 이젠 고쳐졌나? 하면서 만나고 그랬엉 ㅠ

[익인2]

에휴 정신차려라 자존심도 없어?

[글쓴이]

나? 있지.. 근데 걍 불쌍해서…

[익인3]

그런 선민의식조차 가질 필요없는 사람이니 다른 좋은사람들이랑 시간 보내

[익인3]

저기에 다 달려있네ㅋㅋㅋ 연애초에는 다 샀다고ㅇㅇ 취준생일 땐 사줬는데 같이 돈 버는 직장인인데도 똑같이 사줬어야 했나?? 허니콤보 저 먹은적 없는데요??

[익인3]

진짜 제발 나한테 집착 좀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