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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린대... 그냥... 무슨 느낌인지알것갈어..

친가외가 둘다 그러더라..



 
익인1
난 벌써 질리는데 그러실듯...
5일 전
글쓴이
인간수명이 길어지는게 마냥 좋은건 아니긴한가봄...
5일 전
익인2
엄빠 62 66세인데 곧 그러려나.. ㅜ
5일 전
익인3
취미를 찾아드리자!
5일 전
글쓴이
한분은 작년에 하늘로 갔고.. 코로나로 아파져서..
한분은 10년전에 할버지 사별하셨어..마을회관가서 친구들도만나는데도 느끼신대..

5일 전
익인3
작은 애완동물이라도 키우는건 어때???
5일 전
글쓴이
안그래도 집안막내삼촌이 가져온개 키우고살았는데 걔도 최근에 죽었대...
근데 익인이 긍정적이다..

5일 전
익인3
그럼 약간 덕질같은거 하시면 좋을듯 ㅜㅜㅜ 트로트쪽으로!! 거기 나이 있으신분들도 많고 다 밝으시더라고 글구 전화 자주드려!
5일 전
익인4
난 그래서 수명 길어지는 거 싫음 ㅠ
우리 부모님도 오래 사는 거 싫다고 딱 70세-75세 즈음에 죽고 싶다 하심

5일 전
익인5
취미가 있어야되는 이유..
5일 전
익인9
70대에 할수 있는 취미가 있을까
5일 전
익인5
당장 생각 나는건 뜨개질, 캘리그래피, 식물 키우기..
할모니 성향이 어떤지 뭘 좋아하시는지가 중요할듯

5일 전
익인6
20극 후반인 나도 그런데 70이시면 그렇지
5일 전
익인7
난 20 중반인데도 그럼.. 진짜 아~무것도 재미가 없다
5일 전
익인8
인생 목표가 사라지면 그렇게 되는 거 같음..
5일 전
글쓴이
근데 저나이대에 인생목표가 뭐가있을까..
5일 전
익인8
음.. 쉽지않다 정정하시면 소일거리로 용돈벌이 해보시는 건 어떨까 시니어 일자리 있던데 집에 있으면 우울해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
5일 전
익인10
ㄹㅇ 덕질이나 취미라도 하나 만들어 드려야 할듯 주민센터 같은데에다 뭐 배울수 있게하는 강의 이런거 많지 않나? 아님 노래교실 이런거 나도 20대지만 목표 없고 친구 애인 없어서 지루한 노잼 인생인데 그나마 뜨개질 하면서 유튜브 보는 낙으로 살아가거든,,, 근데 할머니는 얼마나 더 인생이 지루하실까
5일 전
글쓴이
안그래도 할머니가 수술많이해서 관절쪽에.. 선택폭이좁은듯.. 나갈때 카트같은거로 끌면서 지지하시더라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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