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몰래 좋아하는 편입생 애가 있는데 객관적 육각남 수준인 그런 애가 있어
웃긴건 내 동기친구중에 군대간 애인 있는애가 있거든?
근데 그런 애가 내 짝남 앞에서 귀척 해대고
짝남한테 붕어빵 사들고가는거 자주 봤다면서 "너 이거 좋아하지?!" 그러면서 자기가 구워와서 줄 정도
걔 생일때도 좀 이상한 촉 올정도로 너무 유달리 잘 챙겨주고
그래놓고선 애인 백일휴가 나올때쯤 되니까 언제그랬냐는 듯이 다시 커플링 끼고 지 애인한테 신경쓰다가
애인 복귀하고 나니까 다시 쟤한테 플러팅스러운 행동 반복하고 있더라
편입생 애도 첨에는 친절해서 그러겠거니 하면서 잘 받아주고 그러다가
애인 있다는거 알고서는, 마주치고 뭐 해주려고 해도 기본 예의만 차리고 끝내버리는데
웃긴건 그러니까 자기한테 관심 떨어졌다고 생각한건지
편입생 짝남한테 더 플러팅하고 있읔 ㅋㅋㅋㅋ
진짜 저런애는 왜 저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