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날것을 공유하는게 부끄러운데 어떻게 해..?

내 개인정보 라든가 생얼이라든가 단점이라든가..

난 솔직히 잠옷으로 다 뻗은채로 누워서 폰 보는것도 날것이라 생각함 뭔가 부끄러워….ㅠㅠㅠㅜ

나도 집에 있는것처럼 행동하고 싶거든? 나 완전 집에서는 딴사람이야ㅠㅠ 근데 애인앞에서는 너무 부끄러움

막 뼈를 발라먹는다든가 코를 푼다든가 이런것도 난 너무 부끄러움..하

이래서 전애인들하고 나랑 있으면 뭔가 불편하다고 넌 너무 공주같다는 뉘앙스로 늘 헤어졌는데 이거 진짜 어떻게 극복해야하지

[둥이1]

헉 왜지.. 너무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건가??

[글쓴둥이]

웅ㅜㅜㅜ 내 털털한 본모습을 보여주는게 너무 부끄러움… 사생활도 그렇고..
개인주의가 심하긴 해서 친구들한테도 잘 안 그러는게 애인은 더 심해..

[둥이2]

작은것부터 시작 해 봐...!!
근데 난 애인사이에 적당한 거리감 있는거 ㄱㅊ다고 봐ㅋㄱㅋㅋㅋ시간지나면 저절로 날것 보여주게되니깐...ㅠ

[둥이3]

나도 그랬는데 일년 넘어가니가 그냥 보여주게됨

[둥이4]

여행가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