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1인가 초5-6인가에 내 미래 남편은 경찰관일거라고 확신했음

그때 꿈을 꾸는데 얼굴은 뭐라하냐 빛 때문에 안 보인다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경찰관이 계속 나오는 거임 

꿈이라 완벽하게 기억은 못 하지만 내 기억으로는 동일인물처럼 보였음 덩치나 그런 게

그 사람이랑 단순히 같이 놀기만 하는 꿈만 며칠내도록 꾸니까 그 당시 어린 나는 이건 내 미래 남편이 확실하다 하고 생각해버림

근디 므ㅏ 지금 생각하면 뭐... 경찰관이랑 놀고 싶었나봄 아니면 경찰관 나오는 뭘 봤겠지

[익인1]

진짜 경찰관이랑 결혼하게 된 거면 우와~인데 그게 아니면 음 글쿤 개꿈이군 싶은 생각

[글쓴이]

개꿈을 지겹게도 꿨구나 싶을 듯......

[익인2]

근데뭔가 진짜 맞을거같아

[글쓴이]

저 이후로 한 번도 안 꿔섴ㅋㅋㅋㅋ 최근에도 꿨다면 와 이거 진짠가 하는 생각이 들 거 같은데 전혀......

[익인3]

경찰 귀신이 꿈에 나와서 놀아준 건 아닐까...??

[글쓴이]

아 나 요즘 괴담 소설 읽고 았어서 그런 거 굉장히 무서워하는 중

[글쓴이]

이것만 아니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