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잘사는데.. 부모님이 나한테 돈을 안씀

아빠가 년에 1억넘게 버시고 자가도 있고 노후대책도 되어있는데 

엄마가 자식들한테 돈쓰는거 아깝다고 자기가 다 쓰고 죽을거라고 하고 

그래서 내가 돈벌어 사는데 난 쿠팡뛰고 반찬가게에서 기간지난거 얻어와서 밥해먹음 

꿈이었던 대학원생활도 못하게해서 겨우겨우 내가 다 돈 벌겠다고 하고 시작하고

부모가 ㄹㅇ 나를 안사랑하는듯

저 마인드가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좀 시켜주사람..

[익인1]

나도 우리집 저래서 짜증남 이해도 안가고

[글쓴이]

처음엔 교육시키는건가 싶었는데 찐으로 나한테 돈쓰는걸 아까워함..본인 자식아닌가 왜저러시지

[익인1]

이제 원망만 남을뿐..

[익인2]

진짜 안 사랑하나봐 그냥 신기함 친자식인 거 맞음?

[글쓴이]

맞음 일단 부모님이랑 생긴게 똑같아서 친자식검사까지 안가도 됨 ㅠ

[익인3]

ㅋㅋㅋㅋ나도 그러는데 뭔생각인지 모르것음,, 분기별로 여행다니는거 개킹받어,,

[글쓴이]

자기가 다 쓰고 죽겠다는 말 너무 열받음..그럼 날 왜 낳은거..? 아예 없는 집이면 이해라도 하겠음

[익인3]

ㅋㅋㅋㅋㅋㅋ 손절하기엔 저런것들이 내꺼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싶기도하고ㅋ하

[글쓴이]

이거 격공

[익인4]

성인되기 전(20살)까지 먹여주고 재워줬으면 부모로서 역할을 다한거지.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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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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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난 그래서ㅋㅋㅋㅋ 학원 여러개 다니는 애들이 힘들다고 해도 난 부러웠음...ㅎ 어찌됐든 자식한테 투자 많이 한다는거 자체가 아낌없이 쓰고 있다는거니까ㅠ

[익인7]

제목만 보고 경제관념 길러주려고 하나보다 했는데 본문보니 엄...

[익인8]

생일은 챙겨줘?

[글쓴이]

아닝 반대로 나는 챙겨줘야돼 현금으로 10만원정도

[익인9]

적당히도 아니고 본문 정도는 에바인데 나라도 부모님한테 정 안 느낄 듯 남 같을 거 같아..

[익인9]

효도 생각 안 하고 살래 그냥 남이다 저정도면..

[글쓴이]

나도 마음으론 손절해ㅆ어 겉으론 웃으면서 대하지만..ㅠㅠ 지난번엔 나한테 각서 비슷하게 받아감 취업하면 얼마씩 용돈주기로..아니 잘사는 인간들이 왜저래

[익인9]

아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다.... 키워준 값 받으려는 거야 설마? 억장 무너져 ... 그냥 소리없이 사라질 순 없어? 저 마음이 느껴지는 게 너므 상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