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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화를 안내려고해도 화가 나는 상황들의 연속임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이 친구가 손이 매우 느리고 걍 객관적으로 일머리가 없어..그래서 같은팀 사람들이 이 분을 별로 안좋아하고 실수가 잦다보니까 화도 많이 내는편임 답답해하는편인데 나는 친동생같이 잘 챙겨줬어 팀에서 어린편이기도하고 메모도 열심히하고 나한테 궁금한거 물어봐거 알려주면 되게 좋아하고 순수하고 귀여워서 밥도 자주 사주고 그랬음 입사 시기로 따지면 내가 더 늦게들어왔는데 난 경력자라서 이 일이 어렵지는 않고 전회사가 워낙 빡세서 이직한 이 곳은 일이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껴지는?그런 곳임 근데 이 친구가 어떤 업무하다가 어려워하거나 놓치는거있으면 내가 확인을 해주고있거든 이분이 그걸 원하기도하고 내 손이 여러번 더 갈때가 있어 자꾸 실수하니까 수정해주고ㅠㅠㅠㅜㅠㅜㅜ남들이 방치할때 나는 옆에서 도와주는편인데 어제 진짜 눈치가 너무 너무 없다고느낀게 그분이 손이 하도 느리니까 걍 5분이면 끝날걸 20분잡고있더라고..? 나보다 먼저 배운 사람이 이러고 있으니까 화가 나는거야 어처구니가 없는데 화 참으면서 옆에서 군말없이 도와줬어 근데 업무 처리할때 a라는 방식이 있고 b라는 방식이 있는데 대표님은 자기 편한대로 하면 된다고 얘길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분이 익인씨 이거 왜 이렇게 해놨어요? 이거 아니에요!!이렇게 우렁차게 소리지르는거얗ㅎㅎㅎㅎ팀원들 다 있는데 옆에서 조용히 얘기해도될걸ㅋㅋㅋ그래서 내가 상관없다고 대표님이 그렇게 해도 상관 없다고 하셨다. 시간 단축하려면 a라는 방식이 더 빠르게 끝나긴해서 지금 상황에서는 a로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이러니까 계속 물음표 뜨는 표정으로 아니지않아요? 누가그래용?(3초전에 대표님이 그랬다고 얘기했는데도 이걸 바로 까먹음) 그냥 ㅇㅇ씨가 편한대로,임의로 하시는거 아니에여..?이렇게 하면 내일 혼나지않아요?ㅜㅜㅜㅜㅜ혼나면 어떡해요? 이러면서 너무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거야 내가 전혀 문제 없다해도!!ㅋㅋㅋ계속 제가 하는게 맞지않아요? 이러면서 말귀를 못알아듣고 고집을 부리는거여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방금 얘기하지않았냐하고.. 이거 대표님이 말씀 하신거다 난 똑똑히 들었고 죄송한데 지금 이 업무가 20분 잡고있을 업무는 아니라고 너무 늦어져서 빨리하셔야될것같다 이렇게하면 집 못간다 이러니까 나한테 서운하다고 마상이라고 징징거리고 옆에 있는 동료들한테 가서 또 물어보고 앉아있음 그래서 다들 익인씨 말이 맞다 저희 집 못갈거같다고 눈치 주니까 그제서야 좀 서두르는데 이거말고도 이분이 실수를 하도 많이해서 내가 피드백 해준것만 해도 수두룩하고 말로는 나한테 ㅇㅇ씨가 손이 빠르고 꼼꼼하셔서 저도 많이 배워간다 감사하다 막 이러는데 나랑 친해지니까 말을 귓등으로 듣는것같음 감쓰된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분들한테 어떤 업무로 혼나거나 이러면 또 나한테 서운하다고 ㅇㅇ씨 이거 왜 안알려줬어여ㅠ서운해 미워요..힝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거까지 제가 알려줘야하냐고 애초에 물어보신적도 없지않냐 무엇보다 저보다 그 업무를 더 많이 해보셨잖아요..? 이러니까 죄송함니다..이러고 좋게좋게 얘기할땐 안듣고 이사람한테 화를 내야만 앗 죄송해요..빨리 할게요ㅠㅠ이래서 기빨림..그리고 약간 꼰지르듯이 익인씨가 자꾸 이 방식이 맞다고 하시는데 이거 아니지않아여? 아니져? 이러면서 사람들한테 싸돌아댕기면서 물어보고다냐서ㅋㅋㅋㅋ사람 멕이나싶을때가 있음 내가 맞다고 7번 얘기해도 의심할거면 애초에 물어보지 말던가 이런 생각도 들고 사회생활 한게 여기가 처음인 사람이라서..어려서..그런걸까?🙃 싶다가도 같은 나이에 같은 시기에 들어온분은 절대 이러지않는데 징징거리지도않고 이분은 서운한게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음 그냥 애기같아..요즘엔 뭘 도와줘도 감사하다는말도 안함 밥먹거나 수다 떨땐 또 재밌고 괜찮은데 업무만 같이 하면 극대노 할 수 밖에 없는 행동을 자꾸해..


 
익인1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안따라주고 본인 나름대로 본인이 처리하고 싶은 순간이 다른 사람 눈이 고집으로 보이는듯 ㅠㅠ
안타까워 걍...일머리 없는게 배워서 느는게 아니니깐 쓰니도 그냥 적당히 알려주고 너무 수습해주려하지마
그 분도 본인이 앞으로 혼자 해나가야하는 일들이 옆에서 거들어주면 늘수가 없으니..본인이 안맞다 생각들면 나갈거고 버틸거면 고칠거야
사람은 안변한다잖아 그게 기댈곳 비빌곳이 있으니 그런거임
본인이 ㅈ...됐다 샹각들면 고치게된당...

6일 전
글쓴이
맞는것같아ㅜㅜ본인이 처리하고싶은 마음이 있어보여서 내가 혼자 해보라고 한적도 있거든? 근데 자기 기준에서 어려운 업무는 계속 회피하고 쉬운 업무만 하려고 하니까 일 숙련도가 안느는것도 있는것같아 계속 해봐야 센스가 생기는데 이분은 그냥 피함..이분이랑 같이 입사한 다른분은 윗사람들한테 혼나더라도 해봐야 감을 익히니까 계속 부딪혀본 케이스거든..? 그러다보니까 둘의 업무 차이도 많이 나는편 근데 이분은 그분이 노력을 거의 안한줄 알더라고 그분은 한번 알려주면 바로 캐치하는 성격이라서 기억력이 좋아서~ 막 이러는데 내가 봤을땐 한번에 캐치하는분이 아니라 어려운 업무도 여러번 해보면서 익힌 사람이더라고 많이 깨지고 혼나기도 혼났고..익이니 말대로 내가 수습해주는거보단 윗사람들한테 혼나더라도 이분이 혼자 최대한 해보라고 해야겠어..내가 너무 챙겨주는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이분한테 안좋을 수 있겟단 생각이 든다ㅜ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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