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막 주머니가 안 터지고 태어난 애들은 자기가 태어났다는 걸 알까?

모르겠지?

[익인1]

터지고 태어난 애도 모를거같은데

[글쓴이]

일반적으로 뱃속에서 나오면 폐로 공기가 들어오니까 우는 거 아니야?

[익인1]

그건 자연적인 현상 아닐까? 내가 태어났구나 하는 인지같은건 못할거 같은데

[익인2]

터질때가 됐는데 안터지면 인위적으로 터트림

[익인3]

엄마랑 나랑 다른 사람인걸 아는데도 몇달걸림

[익인4]

신생아들 자기가 태어났다는 거 자각하려면 태어나고 몇 주는 걸려

[익인5]

양막 주머니 안 터지고 나온 애기 그거 난데 엄마아빠 말로는 내가 나오고 나서도 되게 힘없이..? 울었대. 오빠는 나올 때도 우렁차게 나왔는데

[익인6]

헉 쩔어.. 뉴스감이라던데

[익인5]

뉴스감인가...? ㅋㅋ큐ㅠ 안타깝게도 사진은 안 찍어서 없대... 글구 나올때는 양막을 가위로 잘라서 꺼냈다구 들었어. 무슨 알? 같은 느낌이었다나 뭐라나. 가끔 이 얘기 하면 꼭 단군신화 얘기 나옴 ㅋㅋㅋ 알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그거...

[익인6]

맞어 박혁거세 알에서 나왔다는게 양막보고 그런거라는 썰이..

[익인7]

https://instiz.net/name/34890219

[익인5]

7에게
맞이 이거 ㅋㅋㅋ. 지금 물어보니까 가위로 터트리진 않았구 손가락으로 뽁 터트셔서 꺼내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