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으로 돈서 서울에 있는 학교 가려고 했는데
성악시험에서 꼴등해서 대학 자체를 못들어가서
수능공부했는데도 5등급나와서
부모님이 돈만주면 가는 영국 대학 보냈거든
근데 진짜 거기서도 간신히 졸업하고
한국와서 이름도 없는 학교 나와서 딱히 메리트도 없고
돈도 잘 안벌리니까 코인한다고 부모돈 몇억 가져가서
다 날리고 본인 결혼한다고 결혼 비용 전세자금
몇억 뜯어가고 아빠가 돈 날린거때문에 뭐라고
하니까 엄마한테 한강간다고 난리치고 인연 끝는다고
협박하더라…엄마는 돈보다 아들이 더 중요하다고
그냥 돈 날려도 헤헤거림…진짜 뭐 저런 ㅅㄲ가 있지 싶음
쟤 때문에 우리집 재산 1/3이상 털리고 집밖에 안남음…
엄마가 오죽하면 집팔까 그러고 대출 알아보고 있음
근데 그 놈은 맨날 지가 키우는 대형견 우리집에 밥먹듯이
맡기고 뻔뻔한 낯짝으로 웃으면서 다니는데
사기꾼 강도가 따로 없음
오죽하면 아빠가 나한테 너한테 줄 돈도 많이 날려먹었다고
쟤만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고 함…진짜 나도 너무 화가나고
최근에 알게돼서 걔한테 따지려고 하니까
엄마가 본인 아들 잘못되면 나랑도 인연 끊는다고 난리쳐서
그냥 속앓이 중이야…진짜 어쩌면 좋을까
아직도 코인하면서 인생역전 꿈꾸면서 백억부자 된다고
그러는데 진짜 정신병원 데려가고 싶다
우리집 원래 여유 있었는데 요즘 쟤때문에 너무 팍팍해졌어ㅠ
돈쓰는거 하나하나 눈치보이고
아빠는 쇼핑도 잘 못해서
맨날 당근에서 만원짜리만 주워오고
쪽팔려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진짜 저 ㄱㅅㄲ 이세상 떠나게 하고싶을 정도로 빡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