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때 밥도 30분에 한번씩 쬐끔씩 먹어서 엄마 고생시키고
입에 털 들어갈까봐 무서워서 털 인형도 싫어했어
물 한잔도 꼭 내가 직접 떠야 마셨고 ㅠㅠ
지금은 좀 나아진 편이긴 한데 여전히 깜짝깜짝 놀라고
소음에 엄청 예민한데 그렇다고 내가 바깥 소리 못듣는 상황은 불안해서 노캔도 제대로 못써 ㅠㅠ
상대방 행동 하나하나 거슬리는데 그걸 표현했을때 추가되는 상호작용도 피곤해서 그냥... 모든걸 감당하고 살아가는중...
예민함 덜해진 사람 있으면 방법 공유좀 해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