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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71l
엄마가 대학생때 듣기로는 4년 내내 과탑으로 졸업할만큼 공부 잘하다가 어린 나이에 아빠 만나서 결혼하구 아빠 외벌이라서 엄마 사회생활 단절했거든
근데 엄마 친구들(열등감 가지고 있던)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 한 사람이 넌.. 뭐 나아진게 없네? 이랬다는거야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ㅠㅠ 자기 좀 성공했다고 그래도 되는건가 싶다
그리고 늦둥이 동생이 있는데 다른 학부모들보다 엄마가 나이가 좀 많을거 아니야 그래서 은연중에 자꾸 무시한대 00이 엄마는 맨날 그 장바구니만 매네~? 이래서 명품백도 사고 자꾸 사회생활 안하는 나이 많은 아줌마로 생각하는거 같다고 엄마가 울더라
어이없는게 그 학부모들 우리집보다 잘사는 사람 하나도 없음 다들 맞벌인데 울 아빠보다 훨 못 벌고 사회적 지위도 없어 근데도 울엄마가 그 사람들 사이에서 까이는게 너무 속상하다
우울증 온거 같은데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


 
   
익인1
왜이렇게 못된 사람이 많냐
19시간 전
글쓴이
몰라 울엄마 여린데.. 요새 너무 감정기복이 심하길래 왜이러지? 했다가 결국 사실을 알게됐으
19시간 전
익인1
막내동생 공부 열심히하라해서 저 사람들 자식들 성적으로 눌러줘 그러면서 안 시켜도 잘 하더라~ 하면서 자랑하면 ㅂㄷㅂㄷ할걸
19시간 전
익인2
뭐 젤빠른건 명품치장해서 나가셔야지 모임
19시간 전
글쓴이
그거보단,, 직업적으로 무시하더라 명품도 들지도 않으면서 사재기로 사구 옷장에 박아둠
19시간 전
익인2
그것도 맞는데 당장 직업을 구할 순 없는거쟈나 명품 두르고 나가셔야지
19시간 전
글쓴이
그치,, 아 속상하다 속상해
19시간 전
익인3
훨씬 잘벌면 엄마 옷차림좀 잘해드리지…
19시간 전
익인3
돈많은 사모 아무도 무시못해 일 안하고 돈많은거 오히려 부러워하지
옷에 돈 좀 써야 돼 ㅠ

19시간 전
글쓴이
친구들은 아마 지금 우리집보다 잘 살거야 직업적으로 성공해서,, 친구들은 가정주부라고 무시한거고 근데 학부모들보고 말한거양
19시간 전
익인3
구니까 ㅠ 차림새 무시하는 학부모들보다 훨씬 잘번다며
19시간 전
글쓴이
웅 엄마는 명품에 관심 없어서 구냥 편하게 다닌건데 이럴줄 몰랐대 내 나이대 학부모들은 이런 기싸움 하나도 없었어서,, 인식을 못한거겠지 머 학부모들이 나보다 어리니까 좀 더 차림새를 신경써야겠다까지 생각을 못한거 같아
19시간 전
익인3
매일 보는 게 아니라 가끔 만날때는 차려입고 나가는 자리니까 그렇게 해야지… 어쩔수없어 아예 기가 쎄신 거 아니면 더더욱
아님 애가 전교에서 놀면 아무도 그런말 못함

19시간 전
글쓴이
3에게
그치 이게 현실인거 같다 ㅠㅠ

19시간 전
익인4
이런말하면좀 그런데 밖에서 1명이아니라 여러명한테 다른집단에서도 저렇게 심하게 공격 받는거면 너네엄마 문제일 확률이커
19시간 전
익인5
조심스럽게 2..
19시간 전
익인4
울아빠 대외적으로나 가정에서 엄청 나이스하신데, 종종 말투가 사람을 디게 자기아래로 보는..? 그런 성격이시거든? 내가 가족이아니라 타인이였으면 그 발언 한번듣고 진짜 때를 기다려서 가장 그사람이 약할때 진짜 화살촉갈듯이 뼈때리는 공격 했을거같음. 실제로도 와 무슨 저런말을해..? 싶은발언 정말 많이 들으셨어. 그건 그 발언한사람이 니네엄마한테 은연중에 진짜 기분나쁘게 무시당한적이 있는거임. 니엄마 화법문제임.
19시간 전
익인21
본문에 이런 내용 하나없는데 갑자기ㅜ남의 엄마 화법문제라는거 진짜웃기넼ㅋㅋㅋㅋ 니화법이 더문제인것같아
19시간 전
익인23
22.. 진짜 기분 나쁨 ㅠ
19시간 전
익인24
3 아니 지가 뭘 안다고..ㅋㅋㅋㅋ
19시간 전
익인4
한두명이아니라 모임마다 저런발언을 듣는거면 본인문제임. 주변에 성격이상한애들 모임마다 비꼼당하는데 자기가 이상한줄 모르고 남들이상한줄 아거랑 비슷한 심리임
19시간 전
익인28
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혹시모르니 이런저런 의견 나올 수도 있는거지 뭔 난 익명에서 이런애들이 젤 이해안감
19시간 전
익인4
혹시 본인도 저런타입...?
19시간 전
익인28
4에게
엥 어떤타입..?

18시간 전
익인4
28에게
지인중에 회사만가면(이직해도) 팀원들 모두가 나를 억까하고 심한말한다고 힘들어하는데 오래보다보니 개 성격이 진짜 이상한거였음. 환경을 바꾸어도 그러면 보통 내문제와 남문제를 같이생각하는데 찐 이상한애들은 본인이 이상하다는 생각자체를 안함

18시간 전
익인28
4에게
너 나한테 댓 잘못달고 있는거 같은데?

18시간 전
익인21
본문에 성격얘기는 하나도없고 모임이라기에도 쓰니 어머님 친구들이랑 유대감 있지도 않은 학부모모임이 전부인데 넘겨짚어서 소설 쓰는게 뭔 이런저런 의견이야? 의견이 아니라 픽션을 쓰고 계시는데요
18시간 전
익인21
21에게
더군다나 엄마걱정하는 글에 본인아빠 가정에서 나이스하다는 얘기는 왜하는거임 익명이라서 눈칫밥도 말아먹은건가

18시간 전
익인28
21에게
저 본문을 읽고 이럴 수도 있다는건데 뭔 픽션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 오바좀 적당히 ㅎ

18시간 전
익인21
28에게
저본문읽고 니 엄마 화법이 별로라 예전부터 악감정품어서 지금 와서 복수 감정 가지고 얕보는거다~이러는 게 픽션 아님 뭐임? 뭔 복수막장드라마 써?

18시간 전
익인28
21에게
우리야 암것도 모르니 다양한 상황이 열려있는 거 아님? 저 본문을 읽고 사람마다 생각하는것도 경험도 다다르니 익명에서 그럴 수 있다 이런저런 의견이 오가는거지 픽션을 쓰니 어쩌니 오바떠는 거 안 웃김?ㅋㅋㅋㅋㅋㅋㅌ 왜저래 무슨 천사병걸린애마냥..ㅎ

18시간 전
익인4
21에게
익21 혹시백수여?

18시간 전
익인25
4 엄마 걱정으로 속상한 글쓴이에게 할 말치곤 너무 상처인데..
19시간 전
익인4
모임마다 저런 심한말 듣는거면 글쓴 어머니문제임...
19시간 전
익인15
4 한쪽만 그러면 거기가 이상한게 맞는데 전부가 그런 입장이다? 흠
19시간 전
익인20
555 어느모임에서든 그런거면.....
19시간 전
익인26
흠 글쎄 난 친구들한테 기분나쁠만한 말 안하고 칭찬하는데 오히려 가끔 쎄한말 듣고 열폭하듯이 말하는 애들 많음..
19시간 전
익인26
그리고 무시 하듯이 말하는데도 친구많은 애들 훨많음 ㅋㅋ 피해자탓 ㄴㄴ
18시간 전
익인29
쓰니야 이런 글 보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ㅜ 어머니 위로 잘 해드려!!
19시간 전
익인31
뭐래 원래 사람은 뭉쳐있을 때 제일 못됐음 ㅋㅋㅋ 흠 없는 사람이 어디 있니? 과연 쓰니 엄마만 따돌림 당해도 싼 흠이 있을까? 아님 다른 아줌마도 다 있음 근데 쓰니 엄마는 가정주부고 만만하니까 타겟이 된거고 너처럼 못되 처. 먹은 인간들이 만만하고 나약한 사람 먼저 알아보고 골라서 공격하는거임
18시간 전
익인31
니 아빠 얘기 보니까 유전 같네 ㅋㅋㅋ 아빠랑 똑닮았구나
18시간 전
익인4
나는 ㄹㅇ 대놓고 싸우자는?발언 하는애들만 까. 진짜 말조심함. 오히려 나보다 상황 안좋아하는애들한테 극도로 말조심함. 인티애들 ㄹㅇ백수들많은건가
18시간 전
익인31
그래 스스로는 그렇게 대변하고 싶겠지
18시간 전
익인4
익31아 주변이날 억까한다고 생각하면 보통은 내문제가있나도 같이생각함. 보통 가족들 입장에서 이런부분이 기분나빴던게 아닐까? 하지만 그사람도 정말 나빳네 미친게아닌가 이런반응해줌. 더라희는 남탓만함. 실제로 정상범주인데 모난부분있던 친구도 이런저런 기분나쁜말들 들으면서 점점 둥글둥글해짐. 더라희는 저런말들으면 걍 남탓하고 안고쳐져서 어딜가나 공격당할수밖에없어.
18시간 전
 
익인6
아니 특정 모임 사람들만 그러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다 왜 저럼...? 진짜 장바구니 갖고 모임 나가셔?
19시간 전
익인7
어머니 위로 잘해드리고 맛있는거 같이먹으러 다니구 하면서 기분전환 시켜드리자…!
19시간 전
익인9
와 진짜 못됐다
19시간 전
익인10
엄마랑 같이 쇼핑 가는거 어때 ?
19시간 전
익인11
헐.. 우리 동네는 주부아니고 직장다니면 더 무시받던디..
19시간 전
익인12
부러워서 그래
19시간 전
익인13
아이고 ㅠㅠ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 난 무슨 이유든(우리가 당사자가 아니니깐 자세히 모르잖아?), 말로 상처 주는 행위는 타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해! 당연히 쓰니 엄마에게 말로 상처준 사람들이 문제라고 봐. 그렇게 상처주고 무시하는 사람들이랑은 어울리지 말라고 조언할 것 같아ㅠㅠ
19시간 전
익인14
착하게 말 다 받아주고 있어서 못된 인간들이 더 그러는 거야ㅜㅜㅜ
19시간 전
익인16
안타까퉈 맘아프다 ㅠㅠ
19시간 전
익인17
당연히 그 사람들이 못된거 맞는데 솔직히 이런 사회 분위기 못바꾸는거면 걍 맞추는 방법밖에 없어
어른들 특히 기혼자들 모임때 기를쓰고 명품가방, 자차를 가지고 나가는 이유잖아
그냥 넌 엄마 옆에서 같이 데이트하면서 기분풀어줘

19시간 전
익인18
사람들이 못된거다 ㄹㅇ
19시간 전
익인19
성인 취미미술이나 가죽공예나 도자기 이런거 배워보시는것도 추천.. 단순히 무시받는다기 보다 가정 외 역할이 부족하다 생각하셔서 자존감도 위축되시는듯ㅠㅠ직장을 구하기보다 취미생활 가지면서 환기시켜드리는게 조아
19시간 전
익인22
열등감 가지고 있었다는 거 넘 주관적인 거 아닌가
19시간 전
익인30
수준 맞는 사람들하고 놀면 돼
우리집도 예전엔 월급쟁이였다가 아빠가 사업 성공해서 잘살게 됐는데 예전에 알던 사람들 만나면 자격지심 너무 심해서 울엄마도 나이 50넘어서 인간관계 정리하더라
근데 수준 비슷한 사람들끼리 놀면 질투할 일이 없으니까...
글구 사실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먹고노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말 마음에 담아두실 필요가 없어!
그냥 내 인생 잘 즐기면 되는거야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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