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12월에 담낭절제술을 받았거든 위석..? 인가가 있어서
큰 수술은 아니고 바로 다음날 퇴원, 회사는 2주 재택했어 지금은 수술한지 한달째고... 나는 해외출장이 있어서 지금 해외인데 여기가 여행지란 말이야 그래서 애인이 휴가겸 오기로 했고 내일부터 연차 써서 휴가 받아놓은 상태야
근데 갑자기 수술 한달만에 비행기타는게 무서워졌대 갑자기 병원갈일 생기면 어떡하냐고
당장 내일 비행기고 나도 내 연차 모아서 시간 빼놨고 다 했는데..... 돈은 자기 몫 다 준다는 눈치인데 나는 그냥 와줬으면 하거든 원래도 애인이 걱정이 많은 편이긴한데 지금 내 마음이 이기적인거야?ㅜㅜㅜ 심지어 여행도 자기가 적극추진했었고 나는 약간 무리했어 ㅠㅠ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