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가능성이 없는 사이라는걸 알아서 그런지
아니면 체념해서 그런건지 바빠서 그런건지 포기를 한건지
아직 좋아하는거는 같은데 힘이 빠지네요
이제는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아요
못봐도 덤덤해졌고 신경 쓰이는 것도 전보다 들해졌어요
전에는 온신경이 다 짝녀한테 가있었는데..
짝녀 보는 낙으로 회사 다니고 보면 힘이나고 그랬는데..
슬프고 속상하긴 한데 이렇게 잊어가나봐요 이렇게 내 짝사랑 끝나나봐 ㅠㅠㅠ
언제쯤 또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까요 그때는 짝사랑에서 안끝나고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제가 여자를 이렇게나 좋아할 수도 있다는걸 알게해줘서 고마웠어요! 꼭 행복하세요.
좋아했던 순간들이랑 반했던 순간들은 마음속에 잘 간직해둘게요!
진짜 많이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