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상을 못 사귐
그러다가 작년에 랜덤채팅, 어플 아닌 현실에서 남자친구 시겼는데 싸울 때 손 올라가는건 기본이고 관계 중 영상도 찍으려고 했다 함.. 진짜 매일 매일 매일 연애상담 하면서 찡찡대던거 늘 제발 헤어지라고 조언했지만 귓등으로도 안들음
내 중,고등학교 친구들이나 대학에서 만난 다른 친구들도 다 쟤랑 멀어져라 손절하라 했지만 안쓰럽기도 하고 나한테는 꽤 잘해줘서 계속 친구로 지내다가
하도 답답해서 화냈더니
듣고 위로만 해주면 될걸 왜 자기한테 화내냐고 적반하장으로 화내는거 반복되니까 지쳐서 내가 먼저 거리를 좀 두자 하고 멀어짐 화낼줄 알았는데 나도 너같은거 필요 없다면서 다 차단하더라
어제 오랜만에 카톡 왔길래 뭔가 했더니 뭐 화해하자는 내용은 아니고 자기 때리던 그 남자친구랑 아직도 사귀는데 임신했다더라.. 말할 사람이 없어서 나한테 연락한거래
나랑 다시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말하고 싶어서 말했다 하고 다시 차단하더라 나도 괜히 기분 이상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