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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비용 어느정도 들었어…? 나 650에 해준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좀 쎈 편 같이 느껴져서 원래 그런가..? 부모님이 해주신 거라 진짜 너무 죄송함….. 자식들 이런 거 해주려고 돈 벌고 아끼는 거 아니냐고 그리고 찾아보니까 좀 싼 편에 한 거라면서 엄마가 그냥 하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어떻게 눈치가 안 보일 수가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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