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부부가 연락하고 지내는건 뭐야..?

이혼한지 10년넘었고 그 사이에 각자 재혼함 안좋게 헤어지진 않음 각자 자녀 졸업식 참여하고 상대쪽 부모상 당했을때도 장례식 참여하긴 했음.. 근데 서로 재혼을 한 상태인데 안부인사 하고 지내는게 맞아..? 만나서 바람을 피울수는 없는 거리야 각자 다른 나라 거주해서.. 내가 그냥 이상하게 생각하는거겠지..? 생일때 생일 축하한다 명절 잘 보내라 새해복받아라 이렇게 안부인사 하던데 그럴수도 있는거야..? 

[익인1]

재혼한 상태면 좀 그렇다 애때문에 애문제로 연락하는건 이해하더라도

[익인2]

안 좋게 헤어진 거 아니고 둘 사이에 애 잇으면 뭐... 그럴수도있다고는생각

[익인3]

아이있으면 연 끊을수 없음 쌩까는것보다 안부인사하는게 애한테 더 좋지뭐

[익인7]

22

[글쓴이]

그런가 ㅠ 막상 당사자인 아이는 뭔가 눈치보여..

[익인4]

애도 있으면 안부인사 정도는 하는게 맞음

[익인5]

둘 사이에 애도 있고 한 때 가족이었던 사이인데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익인6]

맨날 하는거 아니고 저정도 이벤트에 하는건 괜찮지않나ㅇㅅㅇ

[익인8]

애 있고 안좋게 헤어진거아니면 저정도는 할 수 있다 생각함

[익인9]

애가 없으면 모를까 애가 있고 안 좋게 헤어진 거 아니니까 저정도 수준은 할 수 있다 싶은데

[익인10]

ㄴ난 가능하다 생각함. 10년이나 지났으면 의미있어서 한다기보단 애도 있고 그냥 동료? 친구 같은 느낌일듯

[익인11]

각자의 배우자가 괜찮으면 괜찮음

[익인11]

쓰니가 혹시 자녀인가..?

[익인12]

그냥 인간적인 정인거지 뭐... 애 때문에 통화할때도 싸우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익인13]

애있으면 뭐 어쩔수 없지 근데 내가 새배우자 입장이라면 싫을듯해 주변에 그런 사람 있는데 진짜 대단하더라구…

[익인14]

갠적으로 부부가 연락하고 지내는건 의심갈만 함 자식이랑 연락하는건 이해해도 주요 대화가 자식얘기만 해야지 그거 어떻게보면 불륜일수도 있음

[글쓴이]

나도 솔직히 이렇게 생각해 자식 얘기를 하는건 알았는데 안부인사까지 하고 지낼줄음 몰렀음..

[익인15]

애 있으면 연락할 수 밖에 없지..

[익인16]

안좋게 헤어진거 아니면 그냥 이제 의리 아닐까
애기도 있으니까 책임감이 이어주는 관계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