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찐따남 + 욕이랑 말 과격한거 결혼상대로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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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친 문제나 이런건 없을거 같고 내 말도 잘 듣는거 같긴 한ㄷ 문제 하나가 언어가 과격함.. 내 눈치를 많이 보면서도 가족 전체가 말이 좀 걸어서 그런지 단어선택이 과격해 성격이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익인1]

싫어

[익인2]

저런걸 왜만나

[글쓴이]

걔 엄마랑 여동생이 사람이 좋아서 얘도 말만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

[익인3]

왜 만남?

[익인4]

ㅋㅋㅋㅋ 찐따는 말 과격하면 귀엽지않아? 고양이가 호랑이 따라하는거가틈

[익인5]

예를들어 어떤 느낌??

[글쓴이]

친구 없음, 일상을 나에게 맞춤 (좀 부담스러움), 저자세로 나옴, 내 말을 듣고 조심하겠다는 말을 하긴 함…

[익인5]

단어선택이 과격하다는게 쌍욕 이런거야??

[글쓴이]

응 표현들도 그렇고.. 그냥 “화가 나더라” 를 “죽이고 싶더라니까” 이런 표현을 쓰는? 근데 운전을 할때 욕하고 그런건 또 아닌거 같고 내가 너 말 좀 과격해 라고 할때 응?? 과격했어?? 라고 하면서 아니라고 고집을 부리지는 않아서.. 좀 고민이 돼

[익인5]

혹시 게임같은거 많이행?

[글쓴이]

5에게
ㅇㅇ 슴 여섯인데 디코도 하고… 응

[익인5]

글쓴이에게
그래서 그럴수도?? 내가 겜순인데 아무래도 게임하면 그런 말에 노출이 많이 되다보니까...ㅠ
너 있을 때 조심하려고 노력하거나 평상시 행동에 별 문제 없으면 난 상관 없을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