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지워서 다시올려)
우울증이 있었는데 재수때 좀 심했어서 다 날렸더니 쓸 대학이 없어... 돈이나 이런건 내가 마련하면 되는데 다시 도전하는게 맞나 싶고 고민돼 하게되면 또 1년 걸고 하는건데.. 작년엔 돈을 다 모아놓고 시작했었는데 만약에 다시 하게 되면 이번엔 알바하면서 해볼려고 하 사실 어떻게야 될지 모르겠어 재수도 그렇고 이게 다 도피였던건가 싶고 그렇다고 고졸인 상태로 뭘 할지 생각도 안해봐서 어떤 선택을 해야될지 재수할때 목표가 포기하지만 말자였는데 이것조차 못지킨 내가 앞으로 어떤걸 해나갈수 있을지 벌써부터 패배자 마인드인 것 같아... 좀 있으면 원서넣는 기간이라 부모님이랑 얘기해봐야되는데 너무 무섭다 다 내가 자초한거라 어떻게든 해결해야되는데 두렵고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