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접점도 없었고 꾸미지도 못했음 술도 한번도 안 마셔봐서 이성 꼬임도 없었고 아무튼 번따도 당해본적 없었고
근데 대학오고 동기들한테 칭찬도 많이 듣고, 플러팅 하는 사람도 많고, 고백공격도 당해보고, 애인도 생기고 애인친구들도 다 많이 부럽다고 해주고
알바도 인상 좋다고 프리패스 당하고 알바하면서 번따도 당해보고
오늘 카페 갔는데 알바생한테 너무 예쁘다고 칭찬받아서 요즘 자기객관화 깨지는 기분임 키가 커서 그런건지
기분은 좋은거같음 ㅠㅠ 근데 나 못꾸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