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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66l
욕먹을거 감수하고 쓰는데 이년 넘게 솔직히 저게 무슨 의미인지 진짜 모르겠어 들어가는돈은 달에 이백이고........하............


 
   
익인1
니 돈 아니니까 아까워할 필요 없을듯
4일 전
익인2
아빠 형제가 몆명인데 나눠내면 200까진 안들지않어?
4일 전
글쓴이
우리만 내고있어
4일 전
익인2
왜 너네만 냄? 그럼 유산도 너네만 가져야지
4일 전
익인3
참 이 생각 저 생각 다 들지.. 만약 가정형편이 넉넉한 집안이면 별 탈없이 지출하면서 연명치료하겠지만 어렵진않더라도 넉넉하진않은 집안이면 아무리 형제가 둘이상이라더라도 달에 200 나눠내는거 쉽지않음ㅠㅠ 거기다 언뜻보면 별의미없는 큰 지출이니까... 그걸 하는 이유는 가정마다 다양할거고...
환자의 건강상태와 금전적인 부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전염되기때매 가정에 타격이 없을수도없고ㅠㅠ
그래서 가족중에 환자가 있으면 집안분위기가 달라진다는게 뭔지알겠더라

4일 전
익인4
나 요양원에서 일해서ㅜㅜ 충분이 이해감
4일 전
익인5
우리집도 비슷했는데 솔직히 강제로 연명하는거지… 그냥 보내드리는게 맞는거같음
4일 전
익인5
나중에 돌아가실때 먼가 시원하다는 감정도 드는데 이게 맞나 싶고 좀 그래…
4일 전
익인6
요양병원에서 연명하시는분들도 고통스러워하는 경우 많다고 하던데 부모 자식 전부 힘든것 같음.. 난 혹시라도 불의의 사고로 못움직이게 되면 존엄사해달라고 하고싶어
4일 전
익인7
거기 계신 병원이 좀 비싼데같은데 옮겨봐 우린 100도 안들어 대전이긴함..
4일 전
익인8
진짜 이런 상황은 존엄사 허용되면 좋겠음.. 환자도 보호자도 너무 힘들잖아.. 우리 할머니는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집에서 6년 정도 모시는 중인데 요즘은 할머니가 너무 아프고 괴로워보여서 이렇게 계속 사는 게 맞는 걸까 싶음 적당한 선에서 삶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도 인간에게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
4일 전
익인9
할머니가 안타깝긴하지만 쓰니입장도 이해됨..차도가 있는것도 아닌데 2백이 어느집 개이름도 아니고 맨날 누워서 지내는거보면 사람이 사람답게 지내는것도 아니라 할머니도 참 안됐다고 생각들고..참 어려운 문제임..ㅠ
4일 전
익인10
자식이 부모님 놓아드릴 준비가안되서그럼..인정못해..못보내는거야
4일 전
익인11
병앓고 증상 심해지면 그렇게 고려해볼만 한데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건강했던 어르신이 아프시면 자식들은 그냥 못보내드리지..
4일 전
익인12
우리집도 그래 나랑 우리아빠 좋아해주지도 않는 할머니 우리집이 요양병원 보내드림ㅋㅋㅋㅋ
돈아까운데 울아빠 평생후회안남게 해드리는 마음에 아무말도 안할뿐

4일 전
익인13
나 물리치료산데 우리 병원에 그런 환자들 많거든? 뭘 해줄수없는 환자들 시켜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런 환자 맡으면 다른 환자는 빡세게 운동시키느라 힘든데 그 환자 시간은 쉬어가는 시간임 솔직히...
4일 전
익인14
나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근무햇던 간호사인데 요즘 요양등급받고 보험 이런거때문에 200은 안들던데..???
4일 전
익인15
연명치료거부는 미리 안하셨어?
4일 전
익인16
그건 심폐소생 안 하는 거 아냐?
4일 전
익인16
죽어라고 방치하면 그것도 범죄라서 그런 거지 뭐...
자연사 하기 전까지 어쩔 수 없지
그리고 부모님의 부모님이라 그것보다 더한 상황이어도 놓기 힘들 거야

4일 전
익인18
우리랑 똑같다 우리 아빠도 7남매인데 아빠랑 막내삼촌이 반씩 부담해서 내고있어
다른 가족들은 낼 형편이 안된다고 못낸대
근데 제사도 우리가 가져와서 지내고 할머니 요양병원비까지 연 500인가 1000인가 내는걸로 알고있어
이것도 엄마가 가게 힘들게 하면서 번건데..
우린 7년정도 됐는데 할머니도 이제 빨리 죽고싶다고만 하신다니까 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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