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중요한가?

생각했었는데 ㄹㅇ 중요한듯 

별로 안중요하다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잘생(예쁘)거나 못생긴 사람의 삶을 안겪어봐서 모르는거같아

나 20대돼서 안경만 벗고 (시력 -10이긴했음) 머리스타일만 바꿨는데 세상이 갑자기 호의적이고 친절해졌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대하는건 말할것도 없고 특히 초면이거나 일자리 구할때도 느껴져

[익인1]

ㄹㅇ중요

[익인2]

겉모습 꾸미긴 해야됨 가족도 아닌데 누가 내면까지 초반에 다 알아주겠어

[글쓴이]

지금도 꾸미진않아 여익인데 선크림만 바르고 다님... 머리도 예전에 부시시하게 다닌건 아니고 앞머리 숱많고 항상 묶고다니다가 지금은 앞머리없애고 풀기만하고

[익인2]

아아 쓰니한테 한 말은 아니고 약간 내가 느낀 세상의 태도 그런 거 적어봄 본문이랑 관련있어보여서
나도 안경 벗고 좀 더 나아졌오
어쨌든 외모는 꽤나 중요하다

[글쓴이]

알바 면접 예전에는 무경력이라 부르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예쁜친구가 지원해줘서 좋네~ 원래 경력없으면 안쓰는데 예뻐서 불렀어요 ㅎㅎ 이런 말들으면 당황스러움 내가보기엔 나 그대론데

[익인3]

ㅇㅈ

[익인4]

나 회사 퇴근할때 안경만 벗었는데 마치고 어디가냐 소리들음 안경 끼고 벗는거도 차이남

[글쓴이]

안경벗으니까 친구들도 못알아보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큐ㅠ 안경 너무 불편해서 라섹했는데 광명찾았어

[익인4]

나도 라섹한지 10년 넘었다 짱 좋아

[익인5]

나도 모르다가 이쁜 애 옆에서 인생 너무 편한거 보고 엥 부러워짐.. ㅋㅋㅋㅋㅋ 대학생때 알앗는데 걍 선배들이 말안해도 족보챙겨주더라 ㅋㅋㅋㅋㅋ

[글쓴이]

맞아.. 안경벗고 모르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는것도 ㅇㅈ 갑자기 친해지고싶대

[익인6]

난 내성적인 편이라 더 많이 느낌ㅋㅋㅋ.. 그래서 외모강박도 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