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같이 팀플하다가
갑자기 날씨좋다, 이럴때는 어디 놀러가야하는데. 하길래 놀러갈까? 하고
예정에도없는 한강 나들이 가서
돗자리 빌리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둘만의 시간을 가졌던
쌀쌀한 가을 공기가 그립다
불과 3개월전이였는데
어쩌다가 우리는 이렇게 이제 인사도 못하는 사이가 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