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전화하는게 너무 무서워...알바도 여러군데 하고 힘든일도 많이 겪고 그래도 많이 경험했다고 생각했는데 겨우 실습 전화 하나 드리는게 겁이나서 벌벌 떨고있어...내가 실습지에서 어리바리해서 실수를 많이 해서 나를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거든...근데 그 분한테 또 전화 드려서 실습 일정 잡고 이것저것 또 물어보고 맞춰야 하는데 이게 차라리 나혼자면 괜찮지 팀으로 가는거라 내가 뭐 하나 실수하면 다른 애들까지 크게 피해봐서...다음주에 전화드려야 하는데 실습지 선생님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이나 헷갈리는 부분 한숨쉬시면서 공격하듯 물어보시면 어떻게 대처하고...내가 잘못해서 다른 애들한테까지 피해주면 어떡하나 싶고...이런 걱정들 때문에 잠도 안오고 계속 불안하고 진짜 다 때려치고 싶어...사회생활도 해야하는데 이겨내자 하고 다짐해도 감정은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그냥 하루종일 불안해...미칠 것 같아...사전실습 나갈때도 내가 대표학생이라 내가 계속 전화드렸는데 또 내가 대표학생이라 전화해야해...왜 나만 시키나 싶고 그동안 전화 10통도 넘게 드린 듯...팀애들은 빨리 전화해서 일정잡고 정리해서 달라고만 하고...하 지금도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 생각이 떠나질 않고 미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