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상대방을 사랑하는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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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고 재밌고 좋은데 왜 계속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 잘해주고 설레고 좋은ㄷ... 내가 너무 걔 앞에서 뚝딱이가 되어버려 아직 어색함이 있나 내가..?.. 극초반이긴 해 막 얼굴만 보면 웃음터지고 내내 재밌고 배꼽잡고 웃는 연애는 아니야..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고 진지한 얘기 잘하는 그런 연애랄까 

이런 생각이 드는 연애 하는 둥이들도 있어? 

[익인1]

1년은 지나봐야 해
원래 친구였다가 사귀게 된거 아닌 이상

[글쓴이]

막 초반부터 미치게 빠지지 않는 연애도 있는거지? 내가 너무 그런 사람만 만나봤나봐 그래서 나혼자 힘들었던 적이 많은데.. 이번엔 드디어 서서히 물드는건가

[익인1]

설레고 좋다며 그게 빠진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