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난다고 생각해?

나 93 아는 동생 98인데 5살 차이밖에 안 나고 알고 지낸 지 3년 다 돼가

처음엔 서로 높임말 쓰다가 아는 동생이 말 놓으래서 내가 말 놓음

걔는 계속 높임말 써서 내가 부담스러우니까 그냥 반말해도 된다고 함

근데 나한테 몇 번 반말하다가 다시 높임말 쓰더라

5살 차이가 그리 많이 나나 싶은 생각도 들고 ...

나랑 11살 차이 나는 아는 동생도 편하게 말 놓고 친하게 지내고 그러거든

5살 차이나는 98인 그 애는 내가 좀 어려운가?🤔🤔

그렇다고 얘기하다 보면 그 애가 눈 반짝이며 내 얘기도 잘 들어주고 괜찮은 거 같던데..

참고로 나랑 98인 그 동생이랑 둘 다 여자야

[익인1]

많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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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많이 안난다고 생각하는데 사바사인듯

[익인3]

난 ㅂㄹ안난다거생각함

[익인4]

존댓말 반말은 나이 상관없이 사바사임
놓는 게 더 불편한 사람도 있음

[익인5]

그 아이가 깍듯한 거 같어

[익인6]

ㄴㄴ 걍 그 사람이 그렇게 대하고 싶은가봄
난 편하거나 친하면 나이는 신경도 안 쓰이던데

[익인7]

많이 나지..나 96인데 91이랑 있으면 쉽진 않음

[익인8]

난 별로 안나는거 같은디

[익인9]

걍 나이차이로 느끼는 감정은 다 사바사지 뭐ㅜ 나도 나이 많은 사람보다 나이 적은 사람들이 더 편해서 3~4살 이상만 많아도 좀 어렵게 느껴져

[익인11]

나는 좀 나이차이 느껴지긴 함 두세살까진 동갑처럼 야너 가능한데 다섯살 차이면 약간 깍듯하게 대해야 할 것 같아

[익인12]

그냥 성격이 그런듯? 난 말 잘 놓는 편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