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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7l

옛날엔 다 그랬어 또는 지금이 좋은거야 이런 식으로 꼰대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아진 듯..

해결책 제시로 가장한 공감결여 답글이 많아진 거 같어..

그래서 고민토로하러 잘 안 오고 싶더라

내탓하는 사람들한테 한정으로 토닥여주는 거 같아서 괜히 속상하더라..

누가 봐도 상대 탓인데 상대방 잘못이라고 말하면 절대 기를 쓰고 동의 안 하는 거 너무 웃기고 화나는 부분임...



 
   
익인1
뚱뚱하거나 못생겨서 피해받은경우엔 쓰니편 많음 ㅋㅋㅋ
어제
글쓴이
시어머니 욕해주라는 그런 글에는 기를 쓰고 시어머니니까 그런다면서 시어머니 편 드는 경우가 많아진 듯 해..
이게 뭔가 싶고 ㅠㅋㅋㅋㅋㅋ 투명하게 보이니까 괜히 오기생겨..

어제
익인2
다들 맘에 여유가 부족하고 힘들어서 그럴수도? ㅠ요즘 워낙 힘들자나
어제
글쓴이
누가봐도 힘든 상황이라서 나좀 알아줄래? 이런 글엔 무조건 ㄴㄴ 절대 안 알아줄거임
이런 태도가 많아서 너무 약 오른다..화도 나 기분 풀러 왔다가 오히려 언쟁이나 기분만 상할 때가 많아졌다 ㅠㅠ
다들 녹록치 않아서 그런거겠지?ㅠ

어제
익인2
그치... 무슨일을 겪엇는데?
어제
글쓴이
고부갈등,부모님과의 싸움 이런 상황에 내 잘못이 없는 경우라 인정하고 위로해주고 대신 해결책까지 주려고 하는 고마운 댓글도 많은 반면 꼭 이상한 부류의 사람들이
적반하장으로 내 잘못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되게 속상하고 슬프더라고ㅠ

어제
익인2
에고 ㅠㅠㅠ 아마 겪어보지 못해 그럴수도?...
어제
익인3
쓰니편 들어줘도 답답한 행동 계속하는 경우도 많이봐서 ?
어제
글쓴이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예 본인들이 정해둔 답이 있는 거 같은 경우가 다수더라고ㅠㅠ인정해야할 상황에 기를 쓰고 인정 안 하려고 드는? ㅜ 뭔가 싸움판 되는 경우나 어그로 글 작성하는 경우도 많고ㅠ
어제
익인4
와 공감해
어제
글쓴이
ㅠㅠㅠ뭔가 싸우려는 사람들 전투적인 몇몇 사람들이 물 흐리려는 게 보여서
신고하고 싶은데 진짜 어렵더라...에매해서라도ㅠ

어제
익인5
약간 트렌드같음.. 예전엔 공감이 유행이었던 것 같은데 그 트렌드 따르다가 너무 답답한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반대로 역행하는 느낌? 여유가 줄어든 것도 한 몫하는 것 같고
어제
글쓴이
맞아맞아 그니까....많이 힘드니까 그런 것도 같은데
혐오조장하는 인간들이나 일부러 시비터는 사람들은 진짜 확 신고해서 영구퇴장 시키고 싶은데
교묘해지기까지 하니까 이거 잡는 것도 관리자님이나 관계자들 힘드시겠더라..
뭔가 지능 싸움같아서 더 두려워져 점점 팍팍해지고ㅠ

어제
익인5
ㅋㅋㅋㅋㅋ그래서 그냥 요즘은 나도 인티든 오프라인이든 위로만 받고 싶으면 시작부터 그렇게 말하고 시작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나 위로혀줘 이런식으로...?
진짜 똑똑한 걸 멋지다 난 왜 그런 생각을 떠올리지도 못했을까
너무 좋은 해결책이다!! 진짜로..!

어제
익인5
ㅋㅋㅋㅋ 응응
“일단 나 지금 스트레스 넘 받아서 맞장구만 쳐줘. / 내가 다 맞다고 해줘.” 하고 시작하면 상대도 그냥 웃으면서? ㅋㅋㅋㅋ 들어주더라
나도 저 말부터 시작하는 내가 웃겨서 좀 풀린 상태로 대화하는 것 같구

어제
글쓴이
5에게
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멋있엌ㅋㅋㅋㅋㅋ
좋은 꿀팁이라서 진짜 너무 고마운 걸 ㅋㅋㅋㅋ큐
귀엽닼ㅋㅋㅋㅋ너무 귀여워ㅠ진짜ㅋㅋㅋㅋㅋ

어제
익인6
나도 몇 번 봄 ㅋㅋㅋ 니가 먼저 뫄뫄 했겠지 이런식으로 긁는거 ㅋㅋㅋ 해명해도 또 다른거로 트집잡음 걍 지팔지꼰으로 몰아감
어제
글쓴이
허 맞아..!!
진짜 신고하고 싶어(그럴 조항이 없지만...ㅠ) 꿀밤떄리고 싶은.. 현실에서는 진짜 콱 꿀밤 때리고 싶은 댓글들
쓰는 몇몇 인간들이 진짜 잔칫집에서 제사상 지내려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아서 더 화나더라고...
어떻게 신고해야하는지 괘씸죄로 신고하거나 제명시키고 싶을 때 너무 많아서 내 얘기뿐 아니라
다른 사람 얘기에도 그래서 편들어주면서 뭐라고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야...

어제
익인7
요즘 세상 살기 팍팍해져서 그런 거 아닐까?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글이네ㅠㅠ
어제
글쓴이
ㅜㅜ 맞아.. 어려우니까 진짜 당장 취업도 어렵고 학교생활 등등 점점 어렵고
범죄나 이런 류의 특정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은 지능적으로 교묘해져서 더 두려운 순간들이 있더라고

어제
익인8
근데 예전에는 진짜 부둥부둥 해주는 경우 많았는데 요즘 시대 분위기가 그런가봐 다들 살기 힘드니깐 공감이 쉽지 않은 느낌
어제
글쓴이
그니까...뭔가 어딘가 송곳들을 하나씩 들고 얘기하는 그런 기분이야
나 조차도 그럴 때가 있었지 않나 돌아보게 되고 그렇네ㅠ

어제
익인8
맞아 그 송곳이 뭔가 꿍실꿍실 비꼬고 싶어 하는 그런 느낌 있잖아 굳이 기분 나쁘게 듣지 않아도 될 말인데 본문 읽고 악의를 담아서 쓰거나 긁고 싶어 하는 댓글들도 보이고 어떤 포인트에 기분 상한 거 같은 댓글도 보이고
어제
익인8
그런 분위기가 좀 다수가 되어가는 느낌이라 찐 고민은 챗지피티가 더 편한 거 같아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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