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범대 수학교육과 3학년 앞두고 있는데
사촌오빠 명문대 나왔는데도 몇년째 임용 소수점 차이로 떨어지는거 보니까 임용 합격할 자신도 없어지고
앞으로 저출산, 인구소멸 계속 되면 사교육쪽으로도 힘들어질 것 같아서 이제라도 다른길 찾아야 하나 걱정이야ㅠㅠ
간호사는 아직까진 비교적 취업문턱이 낮아보이기도 하고 고령화랑 만성질환 발병률 높아지는거 생각하면 좀 비전이 있을 것 같아서 생각해본건데
그래도 28살에 간호사로 취업하는 것보다는 학원강사를 하더라도 지금 다니는 대학 졸업하는게 나을까?
내가 너무 지레 겁먹는건지ㅠㅠ친언니는 내가 고학년이 다가오니까 두려워서 회피하는거라고 간호학과가도 실습시작하면 또 힘들다고 회피할거라고 그냥 수학하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