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0년전 중학생때부터 검사 하면 항상 우울증 의심 된다고 검사 받으라고 권유 받았는데 부모님이 사춘기라서 그렇다 해서 안 받고 살았음
요새 좀 심해졌는데 원래 생각 많기도 하고 내성적인 성격에다가, 자기전에 몇날 며칠 울다 피곤해서 자고, 주말엔 낮잠만 4-5시간 내리 자버리고, 애들이 웃어도 별로 안 웃기고 내가 분명 화내거나 억울해야하는데 화도 안 남. 그냥 0인 상태? 아무것도 느껴지지도 않고 허탈함.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고 원래 말이나 행동 느럈는데 더 더 더 느려진 듯. 꾸물렁 거린다 해야하나 일할 때.. 밥 먹는 것도 별 감흥없고 술만 먹고 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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