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4년만난 6살차이 커플인데

내가 33이고 애인 39임

애인이 결혼얘기 먼저 꺼낸적도 없고 내가 결혼얘기 꺼낼때마다 회피하는데 걍 나는 상대가 아니란거지? 

현타와서 헤어질까하는데 그냥 여기에 한번 물어보고 싶었어

[둥이1]

왜 회피하는지 물어봐

[글쓴둥이]

아직 때가 아닌것 같데 자기 경제상황이

[둥이1]

뭐야 답 얘기해줬네. 그럼 거기에 맞게행동하면 되지않을까?

[글쓴둥이]

이 말만 지금 2년가까이 하고 있어서 회피라고 느껴졌어..

[둥이1]

그럼 자본적으로 해결되면 나랑 결혼할거야? 책임질 수 있냐고 물어봐 기다린만큼

[둥이2]

너는 결혼 생각이 있는 거지?? 그러면 진지하게 얘기하구 구체적으로 대답이 없으면 관계 자체를 고민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어..

[둥이3]

그 나이에 저런식으로 나오는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거 추천.. 시간아까워 핑계마저도 너무 뻔해서 어이가없네

[둥이4]

29살도 아니고 39에 경제사정 따지는건 그냥 결혼의사없는거 같음… 그나이에 빚더미에 앉은거 아니면 적당히 모았겠거니 싶으니까 여러모로 고려하면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