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견기업 해외영업직 최합 발표를 기다리고있어. 11월부터 취준을 시작했는데 최대한 빠르게 취준을 끝내잔 마인드로 1달 반동안 150개 가까이 되는 서류를 썼고 그 중 면접은 20개 정도 본거같아
이력서는 대기업 신입/인턴/계약직, 중견 계약직/신입/인턴, 중소 정규직 위주로 정말정말 다양하게 썼어
합격을 기다리며..🩶 취준하며 느꼈던 스펙 관련 사항들을 후배들에게 (?) 조금이라도 알려주고싶어 왔어!
일단 난 대외활동은 20개 정도했는데 이력서엔 서포터즈/알바/프로젝트/동아리/sns포함 7개 정도 썼어!
근데 솔직히 말하면.. 문과생 기준, 서포터즈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느낌이야. 면접때 내가했던 서포터즈 여쭤보시는 분 한명도 없었어.
2-3학년이라면 효율적으로 선택과 집중해서 스펙을 만드는 걸 추천해
내가 업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중견 최종면접까지 가는데에 도움을 준 스펙은 ⭐️ “영어 (오픽), sns, 올리브영 아르바이트, 펀딩 프로젝트“였는데 솔직히 오픽, 인스타, 알바 경험이 제일 컸던거같아. 올리브영이 대기업이기도 하고 업계에서는 올영알바했다하면 트렌드 잘 읽고 업계 동향을 잘 안다고 생각해주시더라고. 꼬리질문도 많이 있었고.
sns 관련해서도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카드뉴스 이런거 만들지말고 릴스 만들어줘 제발,, 너가 직접 가이드라인 짜고 편집하고 레퍼런스 찾고 트렌드 디깅을 했단 거 자체가 정말 플러스고 이걸로 대기업 면접까지 갔어. 물론 면탈했지만 ㅎㅎ,,
암튼 취준 2달만에 신입 정규직 최종면접까지 갈수 있었던 나름의 팁들을 좀 적어봤어.. 나 학교도 되게 별로고 학점도 낮거든. 경력도 없고! 너네도 할수 있어
똑똑하게 스펙 쌓아서 원하는 기업 가버려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