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송년회 한다고 대학친구들 만났는데...중소기업

다니면서 회사 복지 좋다고 자기가 하는만큼 성과급 준다고 하는 친구있거든....? 진짜 너무 심하더라ㅠ...

사실 무리 중에서도 나랑 친한 친군데 

맨날 7-10시는 기본으로 일하고 

주말 출근에 식대 없이 최저 받는거 아는데

부모님 덕분에 나는 거래처 끌어올수 있다! 이러고 나는 부모님 노후 다 돼있으니까~^^ 이러는데 진짜 얘 갑자기 왜이러나 싶었음....

다들 사업하거나 대기업 중견기업 다양한데

혼자 이상한얘기하고... 자영업 하는 동기 후려치고... 그냥 쓴웃음 지어줌...ㅜㅜㅜ진짜 좋아했던 친군데 정색할뻔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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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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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세뇌일 수도 있다…그렇게 안하면 못버티는거야 많이 힘든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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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만족스러워서 말할 수 있는 건데 남을 후려쳤으면 말 다르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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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가 자격지심있으면 정신승리해가지고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잘난사람 후려치면서 살아가더라 그래야 자기가 살수있으니까 안그러면 정신이 못버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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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남한테 들을소리 내가 먼저 선수쳐야하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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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니까 직장얘기가 불편해지더라 ㅋ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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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하는 만큼 주는 회사 다니고있는데 월천 벌긴햌ㅋㅋ 근데 오히려 친구들한텐 절대 티안내는데 특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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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더 안보는게 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