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친구랑 대화하면서 느낀건데 이런 사람이랑 진짜 안맞나봐

내가 A에 대한 얘기를 하면 항상 응! 맞아! 이런 대답을 하거든 근데 이게 공감으로 안 느껴지고 난 항상 다 알아 스탠스로 들림 

내가 하는 말에서 자기가 깨달은 새로운 정보가 있으면 아~그래? 몰랐네 하면 되는데 꼭 자기는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것처럼 대답을 하는데 막상 까보면 내가 말한건 그게 아니라 다른 말이었음.. 

그래서 내가 정정해주면 그런가? 이러고 넘겨 

나랑 화법이 너무너무 안 맞나봄 그냥 이제 다 아는척 하니까 어디까지가 진짜고 가짠지 모르겠음 댜화를 하기가싫어

[익인1]

내 친구랑 똑같다 걔는 응 맞아 아니고 어 알아 이게 입버릇이었음 걘 본인 학벌에 자격지심 있는 애였음

[글쓴이]

아 그게 더 싫다,,, 내친구는 자기가 그런 식으로 말하는지 모르는거 같음

[익인2]

와 나 똑같은 친구 있었고든??? 근데 친한친구라 그럴때 그냥 그러려니 무시하려고 노력하고나니까 이젠 안거슬린다..??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