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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8l
원래는 취업하자마자 자취하고 싶었거든 근데 오히려 난 혼자 있을 때 이런 불안이 심해지는 것 같아 본가에서는 특히 엄마한테 많이 의지하기도 하고 강아지도 있어서 막 힘들면 거실 나가서 리프레시가 되는데 혼자 살면 그냥 갑자기 쓰러져버릴까 무서워서...근데 언제꺼지 이렇게 살아야할지 심란하다ㅜ


 
익인1
지금 상태론 좀 미루는게 좋지 않을까
4일 전
글쓴이
글켔지ㅠ이게 나아질까 싶어서...
4일 전
익인1
당연히 나아지지 너무 걱정 말어~ 사람이 힘들때 의지하고 기대고 그럴수 있는거야 다그래
4일 전
글쓴이
다 그렇다는 말이 괜히 위로되네 고마워....의지되면서 나아지면 좋겠다ㅜ
4일 전
익인1
근데 나도 밑익처럼 병원은 다녀보는거 추천해! 감기같은 몸에 오는 병도 방치하면 심해져서 치료가 어렵듯이 마음도 똑같다고 봐 난
4일 전
글쓴이
1에게
ㅠㅠ나도 그래서 일단 고민중이야 공황같이 증세 온 건 일주일도 안돼서....

4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공황은 까딱하면 정말 위험할수 있다더라. 친구가 공황때문에 다니는데, 약을 가지고 있는것 만으로도 꽤 안정이 된다더라구
나도 다른거 때문에 정신과 다니는데 요즘은 다들 정말 많이 다녀 말을 안해서 그렇지..너무 겁내지마!

4일 전
익인2
아직은 집에 있으셈 병원은 다니고 있는거지? 꼭 쓰니가 지금 일을 해야되는 상황인거야?
4일 전
글쓴이
병원은 아직 안 갔어 막 엄청 심한 건 아니고 그냥 내가 계속 심적으로 불편한 상황이라ㅠ 일단 버틸 수 있는 만큼 회사든 뭐든 버텨보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
4일 전
익인2
내생각엔 지금당장은 일보다 병원을 다녀보는게 어떨까 싶은데..
4일 전
글쓴이
아직 정신과라는게 나한테 좀 무섭나봐...내가 예전부터 이래저래 몸이 안좋았어서 보험 문제도 쫌 있고....
4일 전
익인2
어엉 이해해 근데 나도 식이장애로 정신과 다녀봤거든 처음에는 되게 부담스러웠어도 막상 다녀보니까 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 ㅋㅋ 그냥 동네 내과 가는거랑 별반 다를거없어! 쓰니가 여유가 될때 한번쯤 가봤으면 좋겠당
4일 전
익인3
놉 나도 공황에 불안장애 환자인데 옆에 누가 내 손이라도 잡아주면 조금 진정돼.. 아직 혼자 있을 때는 아니야!
4일 전
글쓴이
ㅜㅜㅜ그렇구나 나도 누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 좀 진정되던데 나만 그런가 싶어서 글 올린 것두 있어ㅠ일단 자취생각은 좀 미뤄야겠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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