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회사에서 잘리고 엄마 앞에서 우는거

너무 어른스럽지 못한가..?ㅠㅠ 

금욜날 통보 받았는데 어제 하루종일 끙끙 앓으니까 엄마가 눈치채고 뭔일 있냐고 추궁해서 사실대로 말하다가 좀 많이 울었는데 너무 한심한거같다.. 자괴감 들어 

[익인1]

ㄴㄴ

[익인2]

엄마 앞이라 울지 누구앞에서 울어

[익인3]

40살에도 움 ㄱㅊㄱㅊ

[익인9]

22 걍 ㄹㅇ 나이를 떠니서 울만한 일이규만..ㅠ 밈 고생했겠다 쓰니ㅠㅠ 토닥토닥

[익인16]

333 해고에 멘탈 타격없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익인4]

엄마한텐 평생 애기일텐데 울어도 됨

[익인5]

어머님 눈에 넌 애긔임 자학하지 마 속상할 일 맞아 울어도 돼

[익인6]

25살이면 애기지 엄마앞에선 언제나 애기야

[익인7]

뫄? 스물다섯이면 아기지..

[익인8]

이건 40~50대에 울어도 인정이야 이정도 이슈는 전혀 어른스러움과 상관없어

[익인10]

엄마 앞에선 다 애기지 뭐

[익인11]

100 살 돼도 엄마 앞에선 애기임 ㄱㅊ

[익인12]

엄마 앞이면 60살에도 울 수 있음

[익인13]

애기니까 괜찮어

[익인14]

엄마 앞에서는 항상 애기임....... 몇 살이여도 울어도 돼 그게 가족이자나

[익인15]

엄마앞이면 뭘해도 괜찮어

[익인17]

ㄱㅊ 엄마 앞이잖아 그리고 나이 상관 없이 퇴사 통보는 누구나 멘탈 흔들릴 일임

[익인18]

엥 저런 일에 울지 뭐에 울어

[익인19]

울만한 일인데

[익인20]

30살에도 꺼이꺼이 움 ㅠ 엄마니까 울지 괜찮어

[익인21]

회사 잘리는거 통보받자마자 가슴이 철렁할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