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시비거는거 ㄹㅇ 무시하는게 맞는게 나

공시 자꾸 떨어지고 인생 우울할때 하루일과중 하나가 온갖커뮤에서 시비걸고다니는거였음

행복해보이는글 올라오면 시비걸고 좋은댓글 달리면 시비걸고

[익인1]

이제는 ㄱㅊ아졌어?

[글쓴이]

🍀이런거달고다님

[익인1]

행운 달고 다녀? 좋은 변화네

[익인2]

흠
그래도 변화했군! 굳

[익인3]

이제 좋은말 많이 하고 다녀
남한테 상처준거 업보 맞을라

[익인8]

222222업보빔

[익인4]

너보다 더 안좋거나 더 힘들어보이는 사람보면 어떤 반응이였어?

[익인5]

전에 악플 받았던 애들은 마음 상하고 속상했겠다

[익인6]

난 ~~~~이래서 악플들 무시하는게 맞음!!
우울을 앞세워서 합리화하니..
너가 단 악플로 상처받은 애도 있었을텐데
만약 너한테 아무 이유없이 시비거는 사람을 진짜 편하게 무시할 수 있을까
속 편한 소리 하지말자 익명이라도

[익인7]

에... 나는 시비 걸고 싶지도 않던데 그저 부럽고 우울하고 그러더라 그래서 맨날 댓글에 부럽다고 좋겠다고 나도 글쓴이처럼 되고 싶다고 달게 돼... 진짜 부럽더라... 내가 못하는 걸 해내는 사람들...

[익인9]

나도 그랫어 재수할때 ㅋㅋㅋㅋ 난 시비는 안 걸었는데 뭔가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댓 여기저기 달고 다녔어

[익인10]

나쁜 댓글 받은 쓰니들도 같이 우울해졌겠다

[익인11]

속 편한 소리 하고 자빠졌다 ㅋㅋ

[익인12]

우울은 면죄부가 아니란다.. 부끄러운 줄 모르고 업적마냥 글 쓸 일이 아닌 거 같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