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헤어지자고 말 꺼내는거 이렇게 떨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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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너무 울렁거려…. 하 며칠동안 고민하느라 너무 힘들어..

[익인1]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던 인연을 완전히 끊어내는거니까..ㅠ

[익인2]

하지마로

[익인3]

응 마음 다떠났어도 이별통보하기 힘들더라ㅜㅜ 근데 말 하면 소화된것마냥 속시원해짐

[익인4]

응.. 나도 몇날며칠 고민했어 근데 헤어지자는 생각이 들었다는게 어쨌든 얘를 더 이상 만나지 않고 싶다는 거니까 이런 마음으로 계속 만나는 것도 아니다 싶어서 결국 말했어 말하는 것도 힘들고 며칠동안 울고 그랬지만 결국엔 후련한 마음이 더 크더라!!! 끝마무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