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약속하자말자 약속있었다하는데

어제밤에 카톡으로 오늘 보자길래 보기로했고 점심때쯤 보기로했는데 갑자기 약속하자말자 거의 바로 가족들이랑 약속있었다고 저녁에 보재 ㅋㅋㅋㅋ 그래서 무슨 약속이냐니까 할머니집간대이러는데 뭔가 왜케 짜치지… 26살이 할머니집을 꼭 따라가야돼..? 그냥 저녁에 보려고 거짓말친건가싶고 그냥 뭔가 내가 사람을 못믿겠어..ㅋㅋㅋㅋ

[익인1]

그냥 믿어 그정도는

[글쓴이]

우웅..

[익인2]

엥 할머니집가는거 나너무좋아함 (27살여자)

[익인2]

할머니개사랑함

[글쓴이]

그러면 이해하는디..

[익인2]

할머니 팔아먹는 사람은 없을듯 만약 구라인거 알게 됐으면 오히려 좋아 쓰레기인거 알아서 알려줌

[글쓴이]

알게될 방법이 없더

[익인2]

글쓴이에게
상대가 사과는함?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너가 이러는거면 솔딕히 둘이 안맞고 그거아님 .. 근데 걍 뭐든 안맞아보인다

[글쓴이]

2에게
미안하다 안함..

[익인2]

글쓴이에게
태도가 왜저러노 만나고 싶음?

[글쓴이]

2에게
바로 얘기했다고 이해해줄거라 넘어간거같음

[익인3]

할머니 집 가는 게 뭐 어때서...... 안 만난다는 것도 아닌데 그냥 믿자용

[글쓴이]

움 할머니집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밤에 보기위한건가해서 ㅋㅋㅋㅋ 가볍게 보나?하는 생각..어제 밤12시에도 보러가고싶다이러고 첫만남에 스킨십 엄청 하려하긴했어서

[익인4]

이니 근데 뭐 먼데 사시는건가..? 약속이 있는데 그렇게 감?

[글쓴이]

나랑 선약이 아니었대

[익인4]

먼..

[글쓴이]

본문 다시 읽어방

[익인4]

읽엇어 걍 그럼 얘기를 꺼내지말지 어이가 없어서 그런건뎅

[글쓴이]

4에게
아 그니깐…나도 뭐하잔건가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