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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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한달정도인데 뭔가 나한테 직접적으로 한 건 없는데 거슬리는 부분들이 생긴거야 (집착끼가 보인다든가, 마마보이 기질이 있을수도 있다든가) 근데 그걸 기다려서 제대로 확인하기엔 걔를 믿고 이어나갈 구석이 크지가 않아서 그냥 초장부터 잘 맞는 사람 서로 찾을수 있게 헤어졌는데 마음이 그냥 안좋아 실수한걸까

[익인1]

아니 나중에 생각안날걸 !

[글쓴이]

내가 걔한테 완전 정이 떨어진 상태로 헤어진게 아니라서 힘든거 같아

[익인1]

나도 지금 마마보이 … 140일째 만나는데 하루하루 언제헤아질까 고민중이야
예전에듀 마마보이 만났는데
마마보이는 답없어 ㅠ 자기 애인보다 자기 엄마를 항ㄹ상 생각하고 불쌍해 하는 애들임 ㅋㅋ ㅠ

[글쓴이]

난 막 대놓고 그런 낌새는 없었는데 엄마 한테 엄청 순종적인것 같더라고.. 근데 그런 부분들을 내가 감내하면서 사귀기엔 한달밖에 안됐는데.. 그냥 끊어낼 수 있을때 끊어내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더라고

[익인1]

아 당연하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나중에 더 심해졌을걸 ㅋㅋ
끊어낼 수 잇을때 끊어내야돼
나는 정이 붙어서 그런데도 가족한테 너무 잘하는거 보면 … 참 마마보이+파파보이+여동생 사랑함 ㅋㅋㅋ
답앖다 그런애들은 미래도 업어 잘했어 진짜
정서적으로 독립한 애들 만나

[글쓴이]

1에게
걘 심지어 아버지랑 그다지 친해보이지도 않아서 엄마 + 여동생이랑 유달리 친했어 그래서 그냥 확신은 없는데도 그럴 수도 있겠다 싶으니까 그냥 그렇게 된거 같다 휴… 아오 힘들다 ㅠ 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 이러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