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언니랑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싸우고 난리남

언니가 하는 일 때문에 악플을 받아서 힘들어 했어 아빠가 그래서 핀잔 줬거든 너가 준비된 상태가 아니고 어쩌고 이래서 언니가 걍 방에 들어감 근데 울고 있었나봐 

그때 아빠가 매번 언니한테 하지 말라고 한 행동 있는데 언니가 해서 아빠가 화남 그래서 소리 지르셧거든 아빠가 우습냐고 

그랬더니 언니가 울면서 그걸 꼭 지금 말해야 하냐 그래 미안해 미안해 이랫는데

언니가 뭐 옮기다 떨구니까 아빠가 "잘~한다" 이래서 언니 화나서 그래 내가 죽을게 죽든가 나가서 살든ㄱ가 할게 미안하다 이러면서 고함지름

그래서 아빠랑 언니랑 서로 소리지르며 싸우고 아빠가 너 내가 하지 말라는 거 계속 하지 않냐고 막 뭐라하고 언니는 내가 핀잔 듣고 들어가서 조용하 울고 있으면 냅두면 안돼? 이러고 아빠는 내가 여기서 너가 울고 있는지 안 울고 있는지 보이냐 이러면서 싸우고

서로 감정 골만 깊어짐...ㅠ 

[익인1]

어휴.... 아버지가 먼저 한거다 저건

[익인2]

어우 언니 많이 속상하겠다...

[익인2]

자식이 울고 있는데 자기 자존심이 먼저라니 진짜 1도 이해 안 됨

[익인3]

악플 받아서 힘들어하는 딸 심정 생각은 안하고 핀잔부터 주시네. 마치 우리 가족 같아 답답..

[익인4]

왜 부모들은 지가 낳았으면서 자식한테 못되게 구는건지 모르겠네...

[익인5]

아버지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한소리 하네

[익인6]

저런집안분위기에서 살면 정신이 피폐해짐 독립이 답이야..

[익인7]

아빠가 이상하심

[익인8]

언니 데리고 나가서 같이 바람 좀 쐬고 와

[익인9]

아니 아빠 맞아…? 진짜 딸한테 왜그러는거야 적당히 좀 하시지

[익인10]

나는 그럴 때 엄청 흥분한 사람은 좀 시간주고
물 한잔씩 들고 가서 얘기 들어주고 상대방 입장도 조금씩 (진짜 조금 해야됨,,) 설명해주면서 한명이라도 진정시킴..
중간에서 힘들 때 많지ㅜ,, 언니랑 맛난 거 묵어

[익인11]

으 너네 아빠 왜저러셔…?

[익인12]

와....... 언니 진짜 나가서 사시는 게 나음

[익인13]

언니많이 위로해줘ㅠㅠ

[익인14]

아빠 절대 안 변한다

[익인15]

아빠랑 분리될 필요가 있네 언니 불쌍해.. 저 아버지도 적당히하시지 자녀들이 마음을 닫게될게 눈에 뻔히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