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인턴만 5번 하는 건 에바야? 취업이 안돼

그렇다고 나이는 먹는데 인턴만 하고 있는 것도 웃기지? 이건 경력 인정이라기엔 기간도 대부분 6개월-9개월씩이라 ㅠ

[익인1]

실력있으니까 그것도 하는거제 싶음

[글쓴이]

약간 한계점? 같음 ㅎㅎ.. 위로 고마워

[익인2]

공기업 인턴 한번하거나 안허고 취업하는게 대부분인데 5번..ㄷㄷ
고만하고 빡집중해사 정규직ㄱㄱ

[익인2]

근데 쓰니 저정도면 토익 만점정도인듯…

[글쓴이]

토익은 높아.. 900점대긴 한데 ㅠㅠ 문제는 다른 자격증들이 별로 없음 컴활1급이랑 한국사1급만 있고.. 필기랑 면접이 왜케 안되는건지 모르겠어

[익인3]

면접이 문제야? 분석해서 빨리 털고나가는게 좋을것같은데ㅜ

[글쓴이]

필기도 난이도에 따라 천차만별 ㅠㅠ 메이저는 아예 못 뚫겠고.. 면접도 진짜 혼자 염소 빙의해서 머리가 새하얘짐 ㅠㅠ 미치겠음

[익인3]

그럼 차라리 필기랑 면접에 집중하는게 나을것같아ㅜㅜ공백기 불안한거 아는데 빨리 취뽀하자ㅠㅠ

[익인4]

5번이나?? 필기에서 떨어지는 거야 면접에서 떨어지는 거야?

[익인4]

5번 했으면 정말 가고 싶은 기업 인턴 아닌 이상 필기나 면접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인턴 경험으로 합불이 갈라지는 것도 아니고...

[글쓴이]

약간 아무것도 안 하고 공백기로 남겨두는 게 불안한 것 같아 필기에서 대부분 떨어지긴 해 그리고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곳 있는데 거기에 대한 현타? 여파가 아직도 있음 ㅠㅠ

[익인4]

불안한 건 이해하지만 대부분 필기에서 떨어지는 거면 인턴보다는 필기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전공이랑 NCS 중 어디서 부족한지도 파악해보고... 공기업 준비해보면 최종에서 떨어지는 사람 정말 많아 그중 끝까지 노력한 사람만 붙는 거지... 최종면접 떨어진 기억은 빨리 잊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

[익인5]

나도 인턴 3트 했는데 결국 공채 붙어서 들어옴ㅋㅋㅋ 인턴할때 만났던 사람들 다 공기업 갔어 그 중에 나처럼 여러번 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다들 늦더라도 결국 다 붙음 난 그냥 뭐라도 하는거 나쁘지않다고 봄 일단 돈도 벌어야하고 걍 인턴하면 느슨해지진 않더라고 동기들이랑 같이 공부하게되니까

[글쓴이]

그렇구나.. 맞아 나도 괜히 불안해져서 ㅠㅠ 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새해가 다가오니까 더 심란한 것 같애

[익인6]

인턴5개는 쫌 큰거같아..

[익인7]

근데 왜 계약직/ 위촉직 안하고 인턴만 해 ...?

[글쓴이]

일단 내가 지원하는 곳들은 위촉직은 대부분 연구원이나 경력이고 계약직/육아휴직대체근로자는 인턴할 때도 많이 봤는데 업무 과중이 다르더라고..(계약직이라도 1년-2년 단위가 대부분) 약간 심리적 부담감 때문인듯 정규직 공부도 하면서 병행할 수 있는 건 인턴이 단기 느낌이고 업무도 여유롭게 줘서.. 그래서 계약직은 도전 안한건데 차라리 계약직이 낫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익인7]

요샌 경력이 중요해서 제대로된 업무 경험 없는 인턴 vs 실제로 업무를 접한 계약직/육아휴직대체근로자 중 후자가 훨씬 선호되는 듯
필기까지는 상관없어도 결국 면접을 붙어야하는 건데,,
계약직 경력으로 관련 업무 경험 있는 지원자랑 면접에서 붙어서 이길 자신 있으면 인턴도 괜찮겠지만 ...
1-2년 짜리 계약직 하면서 그 안에 취업되어 나가는 걸 목표로 해야할듯?

[글쓴이]

그래? 인턴도 널널한곳이 있고 거의 정규직급 업무랑 프로젝트/행사 주던 곳도 있고 해서 자소서에 쓰고 면접에서 말할 내용은 되게 많긴 한데.. 그럼 올해는 일단 정규직이 아니면 계약직으로 해서 일하면서 병행해봐야겠다! 조언 고마워

[익인7]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너무 많은 기관을 다니는 것도 비선호 한다고 하더라고 ㅠㅠ
(2개 이상의 기관 현직자들한테 들은 얘기)
물론 평가위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내용도 참고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