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되고 내 돈으로 취미 웹툰학원 등록함
내 생각보다 잘 안 알려줌+ 내 실력이 넘 부족해서 따라가기 힘듦(한달동안 간단한 그림조차 못 그려서 학원비는 매달 나가는데 매번 같은 진도 나감..)
안되겠다 싶어서 학원 관두고 혼자 강의 들으면서 그림 시작함 그러다 보니까 일-집-일-집 패턴이라 급 우울해짐(타지 자취생이라 친구도 없는데 학원 다니면서 나름 내가 뭐라도 된 거 같고 행복했었나봄)
그렇다고 학원 재등록하거나 다른 학원 다녀보기엔 또 반복될 거 같음.. 다른거라도 배워봐야하나.. 하ㅠ 인생이 의미 없어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