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 할 때마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되고
선물 주고서도 부담스러워 할까봐 하루종일 고민하고
자소서 하나 쓰는데도 인사팀이 뭐라고 생각할지 걱정돼서 결국 제출조차 못해ㅋㅋ ..
인스타 디엠이나 카톡도 상대방이 뭐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어서 매일 들어가서 지난 카톡말투 점검함
오늘도 친구들한테 작은 연말선물 돌렸는데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6시간째 후회중이야...
토할 것 같아 20대 후반인데ㅋㅋ... 보는 눈이 있는 일엔 사소한 거 하나도 멀쩡하게 못함 심하면 공황까지 온다
나 너무너무 일상생활이 어렵고 무서워